[투데이갤러리]포 킴의 '탑'
1세대 재미 화가 포 킴은 뉴욕에 정착한 후 김환기, 김창열, 남관 등 유학 온 한국 화가들과 영향을 주고받았다. 또한 야요이 쿠사마, 아그네스 마틴, 로버트 인디애나 등과 가깝게 교류했다. 그의 작품세계는 개인 삶의 궤적뿐 아니라 20세기 후반 뉴욕 화단의 한 측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포 킴의 작품세계는 주로 크게 세 범주로 나누어 논의된다. 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추상표현주의 회화에 몰두했고,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