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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제노사이드(집단학살) 혐의로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러시아를 제소한 가운데 오는 7~8일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ICJ는 “제노사이드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에 따라 오는 7일과 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집단학살 주장과 관련된 공개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 반군 장악 지역에서 집단학살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물량 부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6000만배럴의 비상 비축유 방출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에도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IEA 31개 회원국은 이날 제니퍼 그랜홀름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주재하는 화상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IE..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크라이나 지명이 자주 언급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침략국인 러시아의 발음이 아닌 우크라이나식 발음으로 표기해달라고 호소했다. 1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의 지명이 침략국인 러시아의 발음으로 한국에서 표기되고 있다는 사실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커다란 상처와 아픔이 되어 왔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우..
미국 등 서방국들이 러시아에 대대적인 제재를 가하면서 애플·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들도 러시아 ‘손절’에 가세하는 모양새다. 1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에서 제품 판매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판매 중단에 앞서 지난주 러시아 유통망으로 수출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애플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아이폰 등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면 ‘이용 불가’라는 표시가 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대러시아 제재 조치에 감사하는 내용의 서한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한에서 일본의 유럽에 대한 LNG 융통, 대러시아 굼융 제재와 수출 관리 조치를 언급하며 협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각종 제재가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러시아 항공기의 자국 영공 비행을 금지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항공기의 미국 영공 비행 금지가 이르면 2일 발표되고 24시간 이내에 실행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항공사들과 미 항공당국은 아직까지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 유..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회사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박 전 상무는 2일 “대기업을 포함한 각 상장사들이 연일 폭증하는 코로나 확진 상황과 늘어난 개인 투자자 비중을 고려해 주총을 앞두고 비대면 기술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며 “금호석유화학도 기업의 명성에 걸맞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정부 방역정책에 부합되는 비대면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할 것을 현 경영진에 촉구한다”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정유업계는 웃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고 평가이익의 증가로 단기 실적이 개선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유사들은 원유를 구매한 후 정제 과정을 거쳐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을 올립니다. 이 과정에서 2~3개월의 시차가 발생하는데, 최근 국제유..
SK온이 배터리 전문가 육성을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이어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하기로 하면서 핵심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온은 지난달 28일 성균관대학교와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 개설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배터리 인재를 함께 양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학과 프로그램은 특정 기업과 학교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 운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간) 양측 대표가 정전 협상을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이날 오후 1시10분께 회담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회담은 벨라루스 고멜주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에는 대통령실 고문 포돌랴크, 국방장관 올렉시 레즈니코프, 집권당 ‘국민의종’ 당대표 다비드 하라하미야, 외무부 인사 등이 포함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서방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러시아에 대해 금융 제재를 쏟아내면서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9.5%에서 20%로 대폭 인상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하락과 물가 상승률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20%로 올렸다. 아울러 러시아 재무부는 자국 내 기업에게 외화수입의 80%가량을 팔도록 지시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전날에도 금융시장 안정 방안을..
미국 행정부 고위 정보 관계자가 이르면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로 병력을 파병해 러시아와 함께 싸울 수 있다고 예상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벨라루스의 파병 결정이 곧 진행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결과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벨라루스 남부 고멜에서 개전 후 첫 회담을 진행한다. 러시아의 최우방인 벨라루스는 이달 10일부터 러시아와 합동 훈련을..
중립국인 스위스가 유럽연합(EU)과 발 맞춰 러시아 자산 동결 등 대러시아 제재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은 자국 공영방송 RTS와의 인터뷰에서 EU의 제재에 맞춰 러시아 자산을 동결할 것이냐는 질문에 “정부는 내일 그러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스위스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국내 러시아 관련 자산은 2020년 104억스위스프랑(..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우방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요미우리신문은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면서도 미국과 유럽의 제재와 관련해서는 러시아를 지원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중국공산당은 왕이 외교부장, 국가안전부장, 상무부장, 군 간부 등이 모인 긴급회의를..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대거 이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위성업체 맥사(Maxar)가 공개한 사진을 인용해 탱크 등 군용 차량 수백대를 포함한 5km 행렬의 지상군이 키예프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행렬은 병력과 군수물자를 실은 장갑차·유조차·탱크·기계화 전투 차량·자주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촬영 당시 지상군은 키예프 북쪽 64km까지 접근했다. 러시아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