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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와중에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강행하면서 이로 인한 ‘체력 소진’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퇴진을 앞당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림픽 개최에 따른 막대한 규모의 적자와 베이징 동계 올림픽 보이콧 문제 등이 스가 총리의 손을 떠나 차기 총리에게 막중한 과제로 남겨지게 됐다. 7일 지지통신은 스가 총리의 총재 선거 불출마 선언을 두고 총리의 올림픽 퇴진 징크스..
마약 용의자를 고문 끝에 숨지게 한 태국 ‘부패 경찰’의 재산이 어마어마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7일 일간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각종 비위와 부패를 근절해야 할 경찰이 또다시 부정부패의 당사자로 떠오르면서 태국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전날 태국 경찰은 티띠산 우타나폰(39) 전 경찰서장의 재산이 최소 6억 밧(약 2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티띠산 전 서장은 지난달 초 마약 용의자 치라퐁 타..
쿠바가 세계 최초로 두 살 이상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쿠바 시엔푸에고스에서 2~11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접종에 사용된 백신은 쿠바가 자체 개발한 소베라나와 압달라로, 이들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부 나라들은 접종..
인도 최대도시에서 정부의 농업개혁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정부와 시위대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혼란이 장기화하면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정권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이날 농민 수십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통과된 농업개혁법에 항의하며 관련법의 폐지를 촉구했다. 농업개혁..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돌연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 6일 교도통신이 지난 4~5일 일본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자민당 지지율이 46.0%로 지난달 같은 조사때보다 6.5% 포인트(p) 상승했다. 또 총선에서 비례 대표로 자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도 5%p 상승한 43.4%였다. 스가 총리가 자민당 총리 불출마를 선언해 임기가 만료되면 더는 자민..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남부와 북동부를 강타하면서 사망자 수가 최소 60명을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다가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지 며칠 만에 사망자가 최소 62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 북동부에서는 아이다로 인한 집중호우와 홍수로 최소 49명이 사망했다. 이날 뉴욕주 당국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뉴저지 당국도 27명이 숨졌..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돌연 총재선거 불출마 선언으로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 구도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스가’를 노리는 후보들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5일 NHK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고시와 29일 투·개표가 예정된 총재선거를 앞두고 차기 주자들이 입후보에 필요한 20명의 추천인 확보를 위해 움직임을 서두르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이시바파 내에 입후보에 대한..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코로나19 야전병원 신속건립에 3만㎡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납품을 기한 내 끝마쳤다고 3일 밝혔다. 에스와이가 납품한 샌드위치 패널은 단열성능이 뛰어난 난연 EPS 소재 제품이며 병원 외벽, 내벽, 출입문 제작에 사용됐다. 빠르고 정확한 납품을 위해 한국에서 원자재를 들여온 뒤 베트남 현지에서 코일 및 컬러강판을 공급받아 작업했다. 에스와이에 따르면 야전병원은 하노이시의..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 등 중남부에 큰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아이다가 이번엔 뉴욕·뉴저지주 등 미 북동부 일대를 강타하면서 이들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시 빌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날 밤부터 뉴욕 시내의 지하철은 대부분 운행이 중단됐고 시 당국은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불필요한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
미국의 일리노이주 출신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요건을 피하기 위해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고 하와이를 방문했다가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24세 여성이 미국 본토행 비행기에 오르려다가 체포됐다. 그는 같은 달 23일 비행기를 타고 호놀룰루에 도착했으며 5일간 하와이에 체류했었다. 이 여성은 하와이 여행객에게 적용되..
세계에서 가장 대기 오염이 심각한 나라로 꼽히는 인도 인구 약 40%의 기대 수명이 대기 오염으로 인해 9년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미국 연구 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정부의 강력한 공기 정화 정책이 국민들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며 개선책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다. 1일(현지시간) BBC·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EPIC)는 인도의 대기 오염이 국민들의 기대 수명에..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논쟁을 벌이다 가족을 총으로 쏴 살해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래리 캐빗(68)은 1급 살인 및 총기폭력 중범죄 혐의로 일리노이주 존슨 카운티 법원에 기소됐다. 캐빗은 지난달 28일 밤 11시 30분께 의붓 동생이자 옆집에 거주하고 있는 조지프 게이먼(51)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트 솝착 존슨 카..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 등을 덮치면서 4명이 사망하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로 인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BS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다로 인해 현재까지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에서 각각 2명이 숨지며 최소 4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루이지애나주 당국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에서 한 남성이 홍수로 물에 잠긴 거리를 차로 지나려다..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낮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초반에 중국산 백신을 사용해 접종률을 끌어올렸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서방국의 백신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중국이 동남아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백신 외교’를 펼쳤지만, 이런 노력들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중국산 백신 시노..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29) 공주가 약혼자인 고무로 게이(29)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다. 다만 약혼 혹은 결혼에 따른 의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NHK가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코 공주는 일반인 남자친구 고무로와 올해 안에 혼인신고서를 관할지자체에 제출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간 결혼의 걸림돌로 고무로의 경제력이 거론돼 왔는데, 고무로가 미국 뉴욕주의 법률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