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이날 양국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FTA 발효를 공식 확정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 공한 교환은 김장수 주중대사와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 간에 이뤄졌다.
정부는 한중 FTA 발효 이후에도 장관급 공동위원회(Joint Commission)와 분야별 위원회 및 작업반 등을 통해 협정 이행을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중 FTA는 2012년 5월 협상 시작 이후 14차례의 공식 협상을 거쳐 2014년 11월 실질 타결됐으며 지난 6월 1일 서울에서 양측 간에 정식 서명됐다.
정부는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FTA가 발효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의 대(對) 한국 투자가 활성화되는 만큼 고급 일자리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중 FTA가 발효되면 상품은 품목 수 기준으로 우리 측은 92.2%, 중국 측은 90.7%에 대해 20년 내 관세가 철폐되고 수입액 기준으로 우리 측은 91.2%, 중국 측은 85%가 20년 내에 관세가 없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