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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아동성장 유해물질 차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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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6. 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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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와 MOU, 환경보건 서비스 확대 논의
충남 태안군이 서산시와 함께 아동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물질 차단에 나선다.

14일 군에 따르면 태안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3일 서산시보건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Birth Cohort)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사업’은 유해환경오염물질이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성장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 추적·연구하는 사업으로, 향후 국가 어린이 건강보호정책의 수립 근거로 활용된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지역사회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출생코호트 사업의 추진에 있어 상호 협조하는 등 지역민 건강보호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군과 서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까지 임신부 약 20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올해는 선착순으로 360명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환경보건센터는 2007년 기름유출사고 당시 태안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 규명·관리를 목적으로 환경부로부터 2008년 7월에 지정된 이래 군민의 장기적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생코호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군 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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