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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정치, 법률, 교육, 산업 등 각계각층에서 나타나는 무능력을 연구한 결과, 모든 사람은 자신의 ‘무능력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승진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저자는 빨리 나아갈수록 더 빨리 부정적 결과에 이르게 된다면 속도를 낼 이유가 없다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잊지 말자고 강조한다. 즉 속도 조절로 여유와 이성을 되찾는 가운데 삶의 ‘목적’에 초점을 맞춰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는 얘기다.
옮긴이는 “이 책이 전달하는 중요한 메시지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까지 도달하여 에너지를 소진한 채 자기 자신도 불행해지고 다른 사람도 불행하게 만들기보다는, 스스로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서 삶을 즐기며 멋지게 능력을 발휘하라는 것”이라고 밝힌다.
30여 년 전에 집필된 책이지만 지금 한국 사회를 묘사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이 책의 국내 초판은 2009년에 나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