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DLF 판매 직원 약 180여명에 대한 징계를 진행중이다. 우리은행도 다음주 중 인사협의회를 열어 관련 PB 170여명에게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두 은행에 대해 기관제재를 부과하면서 관련 직원들에 대해선 은행이 자율적으로 징계하라는 방침을 내렸다. 금융권에서는 “DLF 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에 대해선 배상까지 마친 만큼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는 정해진 수순이었다”는 입장이다.
각 은행은 직원에 대한 징계까지 마치면 금융감독원에 관련 내용을 보고할 방침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관련 임원들이 당국 징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이 직원들에게만 징계를 내리는 것은 과도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