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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코로나 재확산, 고용시장에 상당한 부담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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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9. 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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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 거시경제금융회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돼 향후 고용시장에 상당한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날 발표된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3∼4월 급감한 100만여명의 취업자 중 8월까지 약 40%만 회복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 주간이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조치 실시 이전이어서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은 9월 고용동향부터 반영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엄중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고용시장의 회복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고용안전망의 강화와 사각지대의 해소,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력 제고, 소득이 감소한 취약계층의 적극 보호 등 세 측면에 중점을 둬 정책적 노력을 지속·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포함한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은 이번주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철저한 방역에 총력을 다 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주 중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포함한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감염병 재확산으로 인해 한계 상황으로 몰리는 소상공인, 자영업 등 취약계층과 업종을 우선 지원하는 데 집중해 한정된 재원으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휴 이전에 피해맞춤형 재난 지원이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4차 추경안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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