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 2020년 분양세대수는 차주 공급 예정인 청주 가격 5단지 포함 1만5000세대가 될 전망”이라며 “내년 6400세대 대비 1.4배 가량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외주 주택 매출은 연간 11% 증가하는 2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주택 사업으로 준공옵션 매물 포함 6000억원대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며, 주요 개발예정사어빚의 착공 시점과 개발 방식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이익 인식도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 내 유휴부지 활용 주택공급 확대도 긍정적 요인이다. 윤 연구원은 “서울은 신규 택지의 공급이 거의 전무한 만큼 신규 주택의 약 80%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는 특징이 있다”며 “나머지 20%는 잔여태기나 유휴부지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형태로, 대대적 재건축 시행이 어렵다는 가정 하에 유휴부지 활용이 또다른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준공업지역을 활용한 주택 공급이나 역세권 고밀 개발 등이 거론되는 것 또한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계획 중인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수 있으며, 일부 사업지에서 용적률 상향과 같은 인센티브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