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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원어민 강사발 경기지역 집단감염서 ‘델타변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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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6. 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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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강사 관련 감염 누적 확진자 213명
진단검사에 분주한 의료진<YONHAP NO-3689>
대구 달서구 한 대형마트에서 종업원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29일 해당 마트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연합
경기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사례에서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30일 백브리핑에서 “경기지역 영어학원 관련 집단발생 사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마포구에 있는 주점도 이 사례와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쪽도 델타 변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6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213명으로 불어났다. 이 중 마포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45명이다.

학원별로 보면 성남시 학원 관련 66명, 부천시 학원 관련 27명, 고양시 학원 사례 34명, 의정부시 학원 관련 29명, 또 다른 의정부시 학원 관련 6명, 인천시 학원 관련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는 이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를 더 찾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마포구 홍대 주변 음식점 8곳(라밤바·젠바·도깨비클럽·FF클럽·어썸·서울펍·코너펍·마콘도bar)을 찾은 사람은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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