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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수도권 학교, 음식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다수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음식점(2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이 중 방문자가 16명, 확진자의 가족이 2명, 지인이 3명이다.
서초구 음식점에서도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서구 실내체육관에서는 지난달 26일 이후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남동구 코인노래방에서는 지난달 29일 이후 이용자를 중심으로 10명이 감염됐다. 경기 양주시 고등학교에서는 교직원 4명, 학생 23명 등 27명이 집단감염됐다. 고양시에서는 방문교습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이후 14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발병 사례 중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7곳과 관련해서는 29명이 추가돼 누적 242명이 됐다. 마포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2명이다. 영어학원별 감염자 수를 보면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시 학원 72명, 부천시 학원 32명, 고양시 학원 36명, 의정부시 학원 36명, 또 다른 의정부시 학원 6명, 남양주시 학원 1명, 인천시 학원 7명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전체 확진자 242명 중 외국 국적인은 55명”이라며 “당시 서로 다른 여러 그룹의 일행이 있었고, 식당에서의 모임 외에 다중이용시설에서 소규모로 개별적인 모임도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어린이집, 목욕탕, 유흥주점 등에서 새로운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전북 전주시 어린이집에서는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명이 늘었다. 부산 남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충남 천안시 유흥주점에서는 지난달 26일 이후 10명이 확진됐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62명 늘어 누적 15만7723명이 됐다. 전날(794명)보다 32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12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