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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고3·고교 교직원 백신접종 시작…최대 2일간 출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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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7.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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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공
고등학교 3학년 및 고교 교직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된다.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들은 이상 반응으로 결석하더라도 최대 2일간 출석으로 인정된다.

교육부는 “19일부터 전국 3184개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의 약 63만명이 290여 개의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종 대상 기관은 고등학교와 대안학교, 미인가 교육시설, 할결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이다. 학생의 경우 재학·휴학 중인 고3과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가 접종 대상이다. 교직원의 경우 재직·휴직·파견자를 포함해 학교(교육기관) 공간에서 학생과 밀접 접촉하는 모든 종사자가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교육부는 백신 접종 당일 학교량 재량 휴업이나 단축수업 운영이 가능토록 했다. 접종 후 주말 포함 4일 이내까지는 학교 여건별로 재량휴업이나 원격수업 등 탄력적 학사 운영이 가능하다.

또 접종 후 발열이나 오한, 근육통, 두통 등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접종 후 2일까지는 의사 진단서 없이 담임교사 확인서나 학부모 의견서 등만 제출하면 출석인정 결석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를 제출하면 접종 후 3일 이후부터는 질병결석으로 처리된다.

교육부는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점을 고려해 접종 전 충분한 사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의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질병관리청은 안내문에 ‘드물게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근염이나 심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발열이나 근육통이 있는 경우 필요에 따라 해열제를 복용하고, 1·2차 예방 접종 후 수영이나 고강도 운동은 피하도록 당부했다.

학교는 예방접종센터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접종시간을 분배하고, 가능하 소규모로 이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접종을 연기하도록 학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며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등이 지속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접종 후 일주일 정도 고강도 운동과 활동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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