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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추진단)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2차 접종 예약일이 (의료기관의) 휴진일인 경우 자동으로 접종일이 익일로 연기된다”며 “2차 접종일이 (1차 접종을 한 지) 6주를 넘긴 시점으로 예약된 경우 시스템을 통해 일괄 6주 이내로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전날 모더나의 백신 수급 차질로 오는 16일 이후로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2차 접종이 예정된 경우 접종 간격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접종 간격 조정으로 일부 접종 대상자의 예약일이 다음달 18~22일인 추석 연휴 기간과 겹치면서 1·2차 접종 간격이 6주보다 더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추진단은 접종 간격이 6주가 넘지 않도록 2차 접종 예약일을 조정하고 위탁의료기관에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변경된 접종 예약 일자에 백신을 맞기 어려운 접종 대상자의 경우 콜센터나 위탁의료기관, 보건소를 통해 5~6주 이내에서 예약일을 변경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경우 허가에 따라 각각 3주와 4주의 접종 간격이 원칙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mRNA 백신 접종 간격을 42일로 권고한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지난달 22일 백신 공급 상황이나 의료기관 접종 여권 등을 고려해 필요할 경우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을 최대 6주 범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심의했다.
추진단은 “CDC를 포함해 다른 나라의 사례라든지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예외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권고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사례를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