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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출소] 이 부회장, 구치소 나오자마자 서초사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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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1. 08. 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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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직후 자택이 아닌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곧바로 업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행보로 이 부회장이 이른 시일 내에 경영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온 후 11시께 서초사옥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이 곳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 등 주력 사업 부문 및 사업지원TF 등 실무 경영진을 만나 경영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월 18일 수감된 지 207일 만에 이날 출소한 이 부회장은 “국민께 큰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저에 대한 비난과 우려,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전보다 수척해지고 흰머리도 늘어난 모습이었다. 수감기간 충수염을 앓아 7개월 간 몸무게가 많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짧은 인터뷰를 마친 뒤 대기하고 있던 G80 승용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를 빠져나갔다.

이 부회장이 탄 차량은 이후 곧바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향해 11시께 서초사옥에 도착한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이 부회장이 이날 당장 사장단 등을 소집한 공식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집무실에서 밀린 업무 현안들을 보고받고 파악하면서 경영 일선 복귀를 준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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