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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더나 방문 정부대표단 귀국…17일 논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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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8.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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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는 강도태 복지부 차관<YONHAP NO-2384>
모더나 본사 백신 판매 책임자들과 협상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제약사 모더나 본사를 방문했던 정부 대표단이 1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모더나와의 논의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강도태 보건복지부(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백신공급 차질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입국 후 진단검사 격리 및 모더나사와 실무 조율 등이 필요해 논의 결과는 화요일(1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 차관은 미국 현지에서 면담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유감을 표했고,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했다”며 “보다 많은 물량의 코로나19 백신이 보다 빨리 공급되기를 요청했고, 모더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에 대해선 “최대한 빨리 당겨달라고 이야기했다”며 모더나와의 추가 협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정리해 공식 발표하겠다고만 했다.

모더나는 최근 생산 차질 문제로 이달 중 우리 측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이로 인해 국내 mRNA(화이자·모더나, 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 늘어났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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