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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MZ세대와의 ‘세대 공감’에 맞춘 소통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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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5. 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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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질의응답
MZ세대와의 소통에 초점
(1) 포스코 생산기술본부 타운홀미팅
포스코 생산기술본부 타운홀미팅/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조직 내 소통의 벽을 낮추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포스코 생산기술본부는 12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 소재 한 카페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포스트잇에 익명으로 회사 생활, 커리어 패스(career path), 조직문화 등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또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의 고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MBTI 성격유형 검사, 신세대 유행어 퀴즈 ‘MZ 능력 고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MZ세대와의 ‘세대 공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은 “포스코의 주인공이 될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를 비롯한 동료들과 조화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포스코 고유의 응집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최근 세대 격차를 해소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서별로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젊은 후배 직원들이 선배 직원들의 멘토가 되어 조언하는 ‘리버스 멘토링’은 그 중 하나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부터 직책 자, 경영진이 사원 · 대리급 직원에게 직접 MZ세대 문화를 배우는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리버스 멘토링은 멘토링 과정에서 젊은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젊은 직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Park1538 투어, 부서 직원들의 소식을 공유하는 소통 레터, 공감형 소통을 위한 성격유형 검사 진단, 3년 차 직원 대상 워크숍 ‘비긴 어게인 포스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는 부서, 계층별 타운홀 미팅을 비롯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직급·세대를 넘어선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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