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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블루원에 따르면 주인공은 주중회원인 김찬욱 씨로 서 코스 7번 홀(PAR 3, 핸디 6, 114~190m)에서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동반 라운드 한 친구 3명과 캐디는 김찬욱씨가 첫 번째 홀인원(서 코스 3번홀, PAR 3, 116~190m, 핸디 3)을 기록한 9년 전(2013년)과 동일한 서영회 모임 멤버여서 모두 우연과 행운이 겹친 귀한 인연으로 함께 축하하고 놀라워했다.
김씨는 1936년생으로 올해로 만 86세다. 30대 중반인 1970년부터 골프를 시작해 올해로 52년째 구력(핸디 14)을 자랑 한다. 지난 2004년부터 블루원 용인 주중 멤버에 가입해 18년째 주1 회 정도 라운드를 즐긴다.
홀인원을 기록한 이날 김씨는 89타를 기록했다. 90을 바라보는 고령이지만 종종 홀인원보다 어렵다는 에이지슈팅을 기록하는 정도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김씨는 "평생 한 번도 어렵다는 홀인원을 두 번씩이나 함께 한 친구들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며 "오랜 세월 함께한 친구들과 어울려 라운드 하는 요즘이야말로 골프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블루원은 김찬욱씨에게 홀인원 증서와 함께 꽃다발을 드려 축하하고 명예의 전당에 사진과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