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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元, 서울-양평고속道 인근 김건희 땅 인지 시점 6월 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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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8. 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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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로 간담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오전 양평군 증동리에서 진행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간담회에서 주민들에게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변경안의 종점 인근에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가 있다는 사실을 지난 6월 초 알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토부 실무자는 6월 7일 인터넷 매체의 유튜브 방송 이후 서울-양평 고속도로 인근의 김 여사 일가 토지에 대해 처음 인지했다"며 "이튿날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포털사이트 지도를 통해 해당 토지와 고속도로 나들목(IC) 거리를 개략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후 6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국토부 실무진에게 관련 보도에 관해 설명을 요청해 이 자료를 제공했고 언론 보도에서 활용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 자료가 도로국장까지만 보고됐으며 국토부 차관과 원 장관에게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달 4일 국토부가 6월 8일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 기록한 문서를 입수했다며 이 시기 인지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원 장관은 고속도로 인근에 김 여사 일가의 토지가 있다는 것을 첫 인지하게 된 계기는 6월 29일 김두관 의원이 보낸 질의서를 받은 후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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