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도군, ‘부산 귀농귀촌박람회’참가…도시민 대상 농업정책 홍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3010011652

글자크기

닫기

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5. 11. 23. 11:10

귀농·귀촌 맞춤 상담 ·청도 농특산물 홍보 추진
청도군, ‘귀농귀촌박람회’참가(부산벡스코)
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농업정책 홍보,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청도군
청도군, ‘귀농귀촌박람회’참가(부산벡스코)
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과 농업정책 홍보를 하고 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농업정책 홍보,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과 영남권 도시민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 농업·귀농 행사로, 청도군은 개막 첫날부터 농업 경쟁력과 안정적 정착 환경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에게 보다 실질적·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홍보부스에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해 귀농 준비 단계별 컨설팅, 정착 지원제도 안내, 지역 유망 작목 소개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청도군의 귀농·귀촌 인구 데이터와 기존 정착인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중심 상담'이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청도반시와 반시 가공품, 버섯, 꿀 등 지역 농업의 강점을 보여주는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다변화를 지원했다.

김하수 군수는 "부산·경남권 도시민은 청도군 귀농·귀촌의 주요 유입층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의 장점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정착 지원정책, 교육 프로그램,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등 지속적인 정착 지원 활동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