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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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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에너지전쟁 임박…호르무즈 피격·유가 90달러에 세계경제 경보
호르무즈 합의 기대·AI 실적에 뉴욕증시 최고치…브렌트유 5.3% 급락
삼성·SK하이닉스, 美 규제 위험 분산…中 장비·주주환원·美 상장 '3중 카드'
이란 "호르무즈 새 항로 협상 막바지"…미 공습 중단 뒤 타협안 이행 시험대
트럼프, 이란에 "참수 전 마지막 기회"…협상 진위 공방 속 유가 5% 하락
주요 7개국(G7)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의 금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러시아가 공급량을 줄이고도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도 추진한다. 아울러 G7은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맞서 개발도상국의 인프라에 6000억달러(777조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G7은 함께..
미국과 일본·호주·뉴질랜드·영국 등 5개국이 태평양 섬 국가들과의 경제·외교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공식 기구를 출범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태평양 도서국에 대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5개국과 태평양 도서국들은 23~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고위 관리 회의를 개최, 태평양 지역의 우선순위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기념행사는 최근 행사 중 가장 성대하고 엄숙했다는 평가다. 워싱턴 D.C. 내셔널몰 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한·미 참전용사와 관련 단체 관계자, 그리고 참전국 미국주재 무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가 진행됐고, 이후 인근 호텔에서 오찬 행사가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예년 10분 정도로 약식으로 진행됐던 추모..
조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의회를 통과한 총기 규제 강화 법안에 서명했다. 미국 민주·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마련한 이 법안은 민주당이 추진했던 안보다는 완화된 내용이지만 거의 30년 만에 가장 중요한 총기 규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평가했다. 이 법안은 전날 찬성 234명 대 193명으로 하원을 통과했고, 그 전날 찬성 65명, 반대 33명으로 상원을 통과했..
미국 연방대법원이 24(현지시간) 임신 6개월 이전까지 여성의 낙태를 인정한 1973년 ‘로 대(對) 웨이드(Roe vs. Wade)’ 판결을 공식 폐기하자 미국 사회가 양분됐다. 낙태 금지론자들은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했고, 일부 주(州)는 즉시 낙태 금지 조처를 단행했다. 반면 낙태 옹호론자는 미국의 역사를 후퇴시켰다며 낙태권 보장을 위한 전국적인 시위를 이어갔다. 낙태가 합법화된 주정부는 금지된 다른 주..
미국에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하원은 24일(현지시간) 총기 규제 법안을 찬성 234명 대 193명으로 통과시켰다. 공화당 의원 15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전날 찬성 65명, 반대 33명으로 상원을 통과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조만간 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민주·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지난달 뉴욕주 버펄로, 텍사스주 유밸디 총기 난사 사건..
미국 연방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임신 6개월 이전까지 여성의 낙태를 인정한 1973년 ‘로 대(對) 웨이드(Roe vs. Wade)’ 판결을 공식 폐기했다. 이에 따라 각주(州)는 낙태 제한법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판결이 동성혼과 피임 등과 관련한 기존 대법원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미국 사회는 이 판결을 두고 보수와 진보로 양분됐다. 미국 대법원은 이날..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대한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결정했다며 “역사적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정식 회원국이 되기까지는 최소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러시아의 침략을 받고..
미국의 내년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 국방예산명세를 담은 국방수권법안(NDAA)에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명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가 최근 상·하원 본회의에 각각 넘긴 2023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올해와 마찬가지로 주한미군 규모를 2만8500명으로 명시하고, 미국과 동맹에 대한 공격을 억지하기 위해 현재의 강력한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는..
미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석유 가격에 대한 소비자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면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의회에 향후 3개월간 연방 유류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을 요구했다. 아울러 연방 유류세보다 더 높은 세율이 부과되는 주(州) 유류세도 일시적으로 면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정유업계에 대해 정유시설 가동을 늘려 석유 제품 공급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경기침체와 관련, “확실한 가능성”이라며 “우리는 경기침체를 일으키려고 하지 않으며 경기침체를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그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침..
한국전쟁 참전 영웅이자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고(故) 윌리엄 웨버 미국 예비역 대령의 미국 국립묘지 안장식은 엄숙하고 장엄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최고의 예우로 고인을 추모했다. 우리 국립현충원에서 진행되는 한국군 안장식과 큰 차이가 났다. 안장식이 끝날 무렵 내린 소나기는 영원한 안식처를 찾은 고인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더했다. 지난 4월 9일(현지시간) 향년 97세로 별세한 웨버 대령의 안장식은 22..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 제재 이행 등을 통한 북한 비핵화, 포괄적경제 협력, 세계적 도전 과제에 대한 한국의 관여 심화, 법에 의한 지배를 위한 한·미 협력 강화 등 한국에 대한 주요 4대 외교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국무부는 역사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정치적·이념적 반대가 있었다며 한미동맹 역할에 관한 설명이 잘 전달되지 않으면 여론의 지지를 잃어 주한미군 철..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 조사와 기소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전쟁 범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 ‘나치 전쟁 범죄 사냥꾼’으로 불리는 일라이 로젠바움 전 법무부 특별수사국 국장을 러시아 ‘전쟁 범죄 책임팀’의 상담역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갈런드 장관은 이날 폴란드 국경 우크라이나 크라코베츠에서 러시아의 전범..
인도 정부가 국영 석유회사들에 값싼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으로 더 살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업계 고위 임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유럽연합(EU) 등 서방측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원유 수입 금지 또는 축소 조치를 하고 있지만 인도와 중국, 튀르키예(터키) 등은 할인된 러시아 원유 수입을 늘려 제재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