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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RF 서울 총회 10월 사랑의교회서 개최...조직위 출범 감사예배
사람이 사는 건물에 불을 지른 뒤 상당 시간이 지나서야 방화 사실을 신고했다면 정상참작의 사유가 될 수는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훔친 휘발유를 이용해 자신이 살던 건물에 불을 내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및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변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한밤중 다수가 사는 건물에 방화를 저질러 여러 명에게 신체적·물질적 피해를 줬다. 일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관련해서 증거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국가정보원 고위 간부에 대한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이성복 부장판사)는 14일 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 이모씨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 11일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됐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이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2..
사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59)이 차명폰을 개통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자신을 겨냥한 수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차명 전화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증거인멸 의도가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임 전 차장이 지난 6월 말 변호사 사무실 직원의 지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턱수염을 길렀다고 항공기 기장을 한 달 가까이 비행하지 못하게 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3일 아시아나항공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비행정지 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 기장으로 일하던 A씨는 2014년 9월 “턱수염을 기르는 것은 회사 규정에 어긋나므로 면도하라”는 상사의 지시를 받고도 따..
단순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전창진 전 안양KGC 농구팀 감독(55)이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임성철 부장판사)는 14일 전 전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의 잘못을 진지하게 뉘우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도박의 규모나 회수가 과중하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
24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보통신기술(ICT)업체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에게 징역 9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9년, 벌금 31억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회사 매출 규모 등을 부풀려 투자자에게 24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낸 뒤 다른 용도..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 최순실씨가 과세당국의 세금 부과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14일 최씨가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 소송은 최씨가 자신에게 추가로 부과된 종합소득세 6900만원에 불복해 제기한 것이다. 과세당국은 최씨가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후 2011년∼2015년 종합소득세 신고..
지인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준철 부장판사)는 14일 박 전 대장의 뇌물수수 등 혐의 재판에서 이같이 선고하고 벌금 400만원과 184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박 전 대장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판단하고 일부는 무죄로 판단했다. 박 전 대장은 2014년 무렵 지인인 고철업자 A씨에게 군 관련 사업의 편..
이명박정부에서 ‘국가정보원 댓글공작’ 혐의로 기소된 유성옥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 전 단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특정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개입은 어떤 명분으로도 허용되지 않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국회의원 지위를 남용해 강원랜드에 지인 등을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57)이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염 의원은 이날 직접 법정에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1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염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군을..
개를 감전시켜 죽이는 전기 도살 방식이 동물보호법이 금지한 ‘잔인한 도살방법’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같은 동물이더라도 개의 경우에는 특별히 ‘인간과의 오랜 교감’ 등 시대·사회적 인식을 감안해 법이 허용하는 도살방법을 더욱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66)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죄 성립여부를..
계약 기간 만료에도 차량을 반납하지 않는 고객의 차량을 몰래 가져온 렌터카업체 직원의 행위는 절도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렌터카업체 D사 직원 박모씨(37)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광주지법 형사항소부로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차량 점유자인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회사 소유물인 차량을 몰래 견..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가가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는 14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사업가 김모씨의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청탁을 했고, 실제 뇌물을 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혜은이씨 남편 배우 김동현(본명 김호성)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14일 열린 김씨의 선고 공판에서 사기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오던 김씨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최 판사는 “피고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 금액이 적지 않은 데다 합의하지도 못했다”며..
지인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1심 판결이 14일 나온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준철 부장판사)는 박 전 대장의 뇌물수수 등 혐의 재판 선고를 이날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박 전 대장은 2014년 무렵 지인인 고철업자 A씨에게 군 관련 사업의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그로부터 항공료·호텔비·식사비 등 760여만원 상당의 향응·접대를 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 됐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