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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수)

기자

홍길동

이세미 기자

blissem2@naver.com

정책의 의도보다 현장의 결과를 먼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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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수출 엔진으로…K-소비재, 아세안서 ‘본격화’

한류가 아세안에서 '인기 콘텐츠'를 넘어 K-소비재 수출을 견인하는 한국 수출의 실질적 엔진으로 작동하고 있다. K팝과 드라마로 형성된 문화 수요가 화장품·식품·패션 등 소비재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1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류 종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300여개사, 2만여명이 몰렸으며, 기업 대 기업(B..

고환율 대응·정보유출 ‘겹악재’…부담커진 국민연금

국민연금의 운용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고환율 대응책으로 국민연금 외화채권 발행을 공식 검토한 데 이어, 위탁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민연금 위탁자산 정보를 외부에 무단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정책 동원 논란과 운용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며 세계 3대 연기금의 안정성과 독립성에 대한 철저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된다. 11일 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고환율 대응책으로 국민연금이 해외에서..

식약처·인증원, K-푸드 수출 확대 지원…88만 달러 계약 확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올해 중소 식품업계의 수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약 20개소를 대상으로 업계와 규제기관과의 직접 소통, 수출 통관단계 1:1 맞춤형 컨설팅, 중기부 수출바우처 사업 연계 검사·홍보 지원 등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중국 해관총서, 대만 식약서, 싱가포르 식품청 등 주요 수입국 공무원을 초청한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나라와 각국의 식품안전..

심사평가원,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의 공급내역을 관리하는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KPIS)'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은 의약품의 제조·수입·유통되는 정보를 전자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40TB, 541억건 규모의 대규모 업무 시스템으로, 10년 이상 운영된 노후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면 전환함에 따라 안정성과 확장성이 한층 강화된 의약품 유통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환을..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비상등’…소아·영유아·고령층 동시 위협

겨울철을 맞아 인플루엔자(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주요 호흡기감염병이 동시에 증가세를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조기 대응에 나섰다. 특히 독감은 초등학생 연령대를 중심으로 발생률이 정점 수준을 넘어섰고, RSV는 영유아 입원이 크게 늘고 있어 의료체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질병관리청이 10일 국무총리 주재 '제7회..

모기·비브리오균 검사 결과…해외 감염병 전파 병원체 ‘0건’

정부가 올해 모기를 매개로 해외에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 감시를 위해 공항·항만 검역구역 내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감염병을 전파하는 병원체가 한 건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10일 부산시티호텔에서 '2025 검역구역 내 감염병 매개체-비브리오균 감시 사업 합동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경남권 질병대응센터가 주관하고 전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국립검역소 및 보건환경연구원..

“또 깜빡했네” 코로나19 앓고 집중력·기억력 저하…이유 찾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뒤 집중력·기억력 저하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그 원인을 과학적으로 처음 규명했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이 뇌에 도달하면 신경세포 간 연결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형성에 중..

태안화력 IGCC 화재 1시간 만에 초진…2명 부상

9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가스 폭발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발전소 후문 쪽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 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26년 만에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저소득층 부담 던다

26년 동안 유지돼 온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가 내년부터 완전히 사라진다. 실제로 부양받지 않는 소득을 가상의 지원액으로 간주해 수급 자격을 제한하던 제도가 폐지되면서 제도권 밖에 머무르던 저소득층 상당수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정신과 상담치료 보장성 확대와 과다 외래 이용 관리 등 의료급여 체계를 전면 재편하며 보장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부는 9일 중앙의료급..

[속보] 태안화력에 폭발음과 함께 불…2명 병원 이송

9일 오후 2시 43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태안화력 내부 건물 1층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태안화력 근로자들이 대피 중인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부상자 등 인명 피해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급성심정지 생존률 9.2% ‘역대 최고’…심폐소생 시 2.4배 증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통계 작성 이후 최초로 9%대에 진입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CPR)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현장 대응과 병원 치료체계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우봉홀에서 열린 '제14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2024년 급성심정지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정지 환자는 총 3만3034명으..

의료계 반발·제도 미비… 출범 앞둔 '의료혁신위' 과제 산적

국민이 직접 의료개혁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하는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회'(혁신위)가 이달 중 출범을 앞두고 있다. 여전히 의료계 반발과 제도 설계 미비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이번 혁신위를 통해 국민의 실제 경험과 수요를 기반으로 의료개혁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혁신위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위는 정해진 의료 아젠다를 논의하기 보다 우리 사회..

[기고] "비대면 진료 허용에 따른 플랫폼의 시장 지배 통제 방안 마련돼야"

12월 2일,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취지다. 비대면 진료가 지향하는 의료 접근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지만 이것만으로 해소되지 않는다. 의료의 안전성·유효성 부족, 오진 가능성, 약물 오남용 우려 등 논란을 거듭해 왔던 점을 비춰보면 여전히 제도적 정비 등 남은 과제는 매우 많다. 특히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한 관리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플랫폼은 형식적..

의사과학자 전성시대 오나…정부, 국가 전략인재 육성 강화

정부가 의사과학자를 국가 전략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사업 도입과 법·제도를 정비하는 등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다만 병역·처우·진로 모델 부재 등 한계점도 지적되면서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을 열고 향후 의사과학자 양성정책의 청사진..

수자원공사,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중기부 장관상 수상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의 '2025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체결 이후에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로,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환율 상승 등 급변하는 경제 불확실성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제도다. 수자원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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