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태안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멸구류와 혹명나방 및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등의 중점 방제기간을 오는 10일까지로 정하고 현장지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예찰 결과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이 연약하게 자란데다 흰등멸구와 혹명나방 등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이 지속적으로 발견돼 병충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혹명나방과 벼멸구류 역시 일부 포장에서 발견되고 있어 2차 유충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예방위주의 방제가 최선인 도열병은 미리 방제를 하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와 직접 연결된다.
또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산림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일부 농경지에도 피해를 주고 있으며, 분비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발생할 경우 농작물의 상품가치도 떨어질 수 있다.
태안농업기술센터는 중점방제 기간 중 전 직원이 담당마을을 방문해 현지 홍보를 실시하고 각 마을별로 방제통보서를 발송하는 등 하반기 병해충 방제 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혹명나방과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이번 방제시기에 방제를 소홀히 하거나 방제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