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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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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유영국의 '산'
AI가 그린 그림, 미술관에 걸리다
가정주부에서 세계적 화가로…캐서린 브래드포드展
[새책]'생명의 암호'가 전하는 예방과 회복의 메시지
K팝 중소기획사 해외 진출 지원…문체부, 10개 그룹 선정
‘문화재 독립운동가’로 존경받는 간송 전형필(1906∼1962)의 주요 소장품들을 그의 삶과 더불어 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최정상급 문화재들을 만날 수 있다. 고려 최고 명품으로 평가받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제68호), 정선이 금강산 경치를 뛰어난..
극단 차이무의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가 7~20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4년 만에 재공연된다. 옥상 난간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는 한 소녀와 ‘생명의 전화’ 상담원, 소녀 앞에 나타나는 달빛요정 등의 인물들을 통해 현대사회의 고독과 소통, 희망, 위로를 이야기한다. 2010년 11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인디 뮤지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본명 이진원)의 음악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나의 노래’ ‘절룩..
2010년 토니상 최다 수상작인 연극 ‘레드’가 오는 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레드’는 색면추상의 대가로 알려진 화가 ‘마크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이다. 미국 작가 존 로건이 마크 로스코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추상표현주의에서 신사실주의로 변화하는 과도기에서의 세대 갈등을 그린다. 구시대 ‘마크 로스코’와 신세대 ‘켄’은 단지..
국립민속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18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해년(己亥年) 특별전 ‘행복한 돼지’와 연계한 돼지 달력 만들기, ‘아카이브 만들기’ 특별전 프로그램 ‘차곡차곡 쌓아온 박물관 이야기’를 선보인다. 민속 유물과 전래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알쏭달쏭 궁금한 너’와 ‘왁자지껄 신나게 놀자’도 진행한다.
공연기획·제작사가 문화예술 공연정보를 누락 없이 정확하게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전송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해 12월 24일 공포돼 오는 6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개정된 ‘공연법’은 정확한 공연정보 제공과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제3대 사무총장에 금기형 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금기형 신임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관을 지냈고,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문화전문가와 베트남 한국문화원장으로도 활동했다. 2011년 설립된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8개 유네스코 회원국의 무형문화유산 보호·전승 활동을 지원한다.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쓰다 남은 천을 활용해 만드는 ‘조각보’는 손수 꿰매고 엮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품과 노력을 요한다. 장예지 작가는 이 조각보가 자신의 작업 기조와 유사하다고 봤다. 작가는 자칫 무의미하게 지나칠 수 있는 장소, 거리, 파사드 등을 조합해 하나의 집적물을 만든다. 그의 작품은 그가 발을 디딘 장소들에 대한 기록이다. 그는 자신의 작업에 관해 “지금의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앞으로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해 자각..
창작 뮤지컬 ‘그날들’ 서울 공연에 아이돌 그룹 워너원 리더 윤지성이 합류한다. 뮤지컬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윤지성이 자유롭고 여유 넘치는 ‘무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2일 밝혔다. 윤지성은 “평소 뮤지컬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가수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13년 초연한 ‘그날들’은 김광석 대표곡에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과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처음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은 전업 미술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고,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과거 화랑 등과 전속계약을 한 경험이 없는 만 39세 이..
우리가 살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은 오감을 거쳐 뇌에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다. 이러한 기억의 파편들은 논리적이거나 이성적으로 보관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다. 이경자 작가는 삶의 추억, 타인과의 관계, 여행에서 얻은 영감 등을 마치 순간을 포착한 사진처럼 자신의 기억 속에 인상적으로 저장시켰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그 장면을 캔버스 위에 옮겼다. 작가의 화폭 속에서 기억의 장면은 실제와 다르게 재구..
윤정미 작가는 우리 사회의 젠더와 고정관념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짚어 본다. 작가는 2005년부터 ‘핑크 & 블루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미국 유학 시절 시작하게 된 이 작업을 통해 그는 성별에 따른 선호색이 사회적 관념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포착했다. 그의 작품에는 기호와 소유에 대한 현대사회의 단면이 투영돼 있기도 하다. 그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홍익대학교 사진디자인 석사를 마친 후 미국 뉴욕..
기해년에도 다채로운 공연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관객을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 클래식음악계는 9년 만에 한국을 찾는 영국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포문을 열고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대미를 장식한다. 연극무대에는 ‘인형의 집, Part 2’ ‘로마 비극’ 등 해외 화제작들을 비롯해 우리 사회 현실을 반영하는 명작들이 줄줄이 오른다. ‘킹아더’ ‘엑스칼리버’ ‘빅피쉬’ 등 대작 뮤지컬들이 잇달아 초연되고 ‘영웅’..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자 78명에 대한 책임규명 조치가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블랙리스트를 작성·집행하는 데 관여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10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68명을 징계 또는 주의 조치하기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권고안 최종 이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지난 6월 블랙리스트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내 ‘게임벤처4.0’에 입주할 게임 개발사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게임 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업체로 개인 또는 최대 4명 이내 팀(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업체는 임대료와 관리비가 무상 지원받고, 게임개발용 각종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렌탈과 VR·모바일 테스트기기를 갖춘 게..
고향인 진도 조도로 귀향해 ‘섬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캘리그래피 작가 석산 진성영이 첫 에세이 ‘섬 이야기’를 펴냈다. ‘섬 이야기’는 자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희생만을 강요당했던 어머니의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편안하게 모시려는 석산의 가슴 절절한 사모곡이다. 2017년 8월, 작가가 조도로 귀향하면서 집필을 시작한 ‘섬 이야기’는 여든 여덞 홀어머니와의 단상들을 거칠고 투박한 직설화법으로 표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