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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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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앞에 현존 백신도 웬만한 마스크도 별 소용이 없다는 경고가 속속 나오고 있다. 강력한 전염성은 천 재질의 마스크를 패션으로 전락시키고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마저 의미 없게 만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학교 의대의 데이비드 호 의학 교수팀은 코로나19 백신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이자·모더나·아스크라제네카·존슨앤존슨(얀센) 등 4종을 대..
우주 비밀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100억달러(약 11조8750억원)짜리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25일(현지시간) 하늘로 치솟았다. 여러 겹으로 만든 거대 우산 모양 포일의 폭이 테니스장 크기(21×14m)인 이 거대 망원경은 1969년 7월 인류 최초의 달 착륙에 비견될 만큼 과학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웹 망원경을 실은 아리안 5호가 현지시간 25일 오전 9시 20분 남미..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크리스마스 비극이 발생했다. 크리스마스 저녁 도시 한복판 식당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6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다쳤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민주콩고 동부 도시 베네의 한 식당에서 폭탄 테러로 숨진 사람 중에는 공무원 2명과 어린이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다친 사람은 16명에 달하는데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건 사람들로..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의 주요 수송로 중 하나인 ‘야말-유럽 가스관’이 공급을 전격 중단하면서 유럽연합(EU)은 한겨울 더욱 매서운 한파에 직면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에너지를 무기화하지 않겠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언은 한낱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21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에서 벨라루스와 폴란드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야말 가스관이 가스 공급을 멈췄다고 로이터통신이 독일 에너..
위자료만 약 9000억원에 이르는 세기의 이혼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 당장 일시금으로만 4000억원을 지급해야 하는 당사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총리이자 부통령이면서 두바이 군주(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72)이다. 21일(현지시간) 무함마드 총리는 영국 런던고등법원으로부터 6번째 부인인 요르단 하야 빈트 알 후세인 공주(47)와 자녀들에 대한 이혼 위자료로 5억5400만파운드(약 8..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면서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해 “또 다른 폭풍”이라는 표현을 썼다. 곧 우세종이 될 오미크론이 거대한 재앙을 몰고 올 수 있다는 경고로 읽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사무소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미크론 변이가 유럽 53개국 가운데 최소 38개국에서..
‘오미크론’ 대항 백신을 새해부터 생산할 수 있다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유럽에서 5번째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그러나 이 백신도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이 아니어서 최근 들끓는 ‘맹물’ 백신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행정부격인 집행위원회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판매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EU 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획기적으로 방어할 이른바 ‘수퍼 면역’의 발견에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하고 돌파감염된 이들의 신체에서 백신만 접종한 사람들에 비해 최대 1000% 강한 면역력이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OHSU) 연구팀이 최근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에 발표한 연구 내용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한 뒤 가벼운 증상을 겪은..
일본이 한국·중국 등 주변국들의 우려를 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도쿄전력이 그동안 미루고 있던 오염수 방류 계획 심사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제출하면서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일본 원자력규제위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실시계획 심사를 신청했다. 해당 일정은 3개월가량 늦어진 것이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올해 9월 심사를 신청하고 2023년 봄..
일본과 미국의 주일미군 분담금 협상이 당초 역대 최대 인상 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연평균 부담금이 5% 늘어나는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마무리됐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기존 분담금의 4배에 달하는 ‘연 80억달러(약 9조5240억원)’ 요구까지 있었던 걸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21일 일본 공영방송 NHK·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미·일 양국은 2022회계연도(2022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강진에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가 흔들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뉴스채널 CNN 등은 현지시간 이날 낮 12시가 지난 직후 캘리포니아주 험볼트 카운티의 멘도치노곶 유리카 해변 인근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힌 규모는 6.2이다. 뒤이어 여진이 생겨나고 있으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지는 않았다고 CNN은 현지 보안관실을 인용해 덧붙였다...
중국이 20일 단행한 사실상의 금리인하가 시진핑 국가 수석의 3연임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은 20일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한 대부분 전문가들의 동결 예상을 깨고 금리인하 카드를 전격적으로 꺼내들었다.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 대출우대금리(LPR)를 3.85%에서 3.80%로 0.05%포인트 내리면서다. LPR 인하는 작년 4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한때 ‘백신 모범국’으로 꼽혔던 이스라엘이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오미크론’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총리가 직접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대유행의 임박을 알리며 4번째 백신 접종 및 우방 미국·유럽과의 국경 봉쇄도 고려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이날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제5의 파도가 시작됐다”며 오미크론이 몰고 올 코로나19 5차 유행을 경고했다고 이..
지구 반대편에서 지구에서 가장 젊은 축에 속하는 35세 대통령이 탄생했다. 젊은 좌파와 극단적인 우파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칠레 대선 승부는 의외로 쉽게 기울었다. 학생 운동권 출신인 가브리엘 보리치가 극우 성향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55)를 따돌리고 칠레 역대 최연소 대통령에 등극했다. 19일(현지시간) 칠레 대선 결선투표에서 개표율 95% 기준 좌파연합 ‘존엄성을 지지하다’의 보리치 후보가 55.8% 득표율로..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조 바이든 행정부를 향한 미국인들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66%에 이른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미국 케이블뉴스채널 CNN이 19일(현지시간)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전체 국정 지지도는 49%, 반대 여론은 51%였다. 문제는 리더십이다. 미국인 세 명 중 두 명은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