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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 3법(감염병 예방·관리법,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이 26일 뒤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달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37일만이다. 코로나 3법 통과에 따라 감염병 의심자에 대한 입원과 격리를 강제 처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는 등 정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감염병 의심자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정 본부장을 거론하며 “좀 허탈하지 않을까”라면서 “보통 이런 상황이면 맥이 빠지는데, 체력은 어떤지…어쨌든 계속 힘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26일 전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정 본부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장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일명 ‘코로나 대응 3법’을 의결했다. ‘코로나 대응 3법’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등 3개 법의 일부개정안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감염병 유행으로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급 등..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28일 여야 대표와 국회에서 회동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코로나 19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황교안 통합당 대표 측은 청와대에 회동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황 대표 외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생당 대표들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
정세균 총리는 2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지휘본부’를 차리고 코로나19 대응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대구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 총리는 “이곳 대구가 힘든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가슴이 아프고, 눈물까지 날 지경”이라며 “그러나 대구시민들과 함께 또 대구시, 그리고 중앙정부와 함께, 그리고 이 곳의 의료인들과 함께 우리가 힘을 모으면..
청와대는 2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해산하고 전광훈 대표회장을 구속하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우리나라 헌법은 국가가 개인과 종교단체의 종교활동에 대해 강제하거나 관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청원 답변을 공개했다. 해당 청원은 “한기총이 법인 설립 목적 및 헌법을 위반했으므로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있다면 법인을 해산해 달라”라는 내용으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대구를 찾아 자치단체와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취약계층과 상인들을 만나 이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구·경북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상의 강력한 지원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경북은 아..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정부가 신천지 신도 명단 확보해 이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신도들에 대한 조사를 빠른 시간 안에 완료하고, 진행되는 경과는 국민들께 투명하게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천지 교회 측으로부터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받고,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신천지 교회 측으로부터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신천지 신도 전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다. 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은 현재 기준으로 약 21만50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측은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이름을 제외한 주민등록번호와 주..
정부,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명단 공개 예정(속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 세종, 충청권 4·15 총선 공천 신청자들을 상대로 12일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면접에는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와 송한섭 전 서부지검 검사가 예고 없이 나타나 면접을 봤다. 이들은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공관위 차원에서 영입한 인재들로 신청 지역구가 아직 없는 상태다. 태 공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마스크를 쓴 채로 경호 인력 등 8명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24일 한국 근로자의 무급 휴직이 군사 작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주요한 군수지원 계약과 생명, 안전, 건강 및 기타 준비태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한국인 직원들의 급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한국 군무원 9000여명 중 5800여 명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할 방침을 정했다. 다만 생명과 건강, 안전 분야의 필수 인력..
대구 주한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군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관련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주한미군 관련자 코로나19 확진’ 제목의 글을 올리고 “대구에 사는 주한미군 가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61세 여성인 코로나19 환자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4·15 총선 연기론에 대해 “지금까지 총선을 연기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입법부 부재 상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총선을 연기한다고 해서 20대 국회의원들의 임기를 연장하는 방법은 없을 것”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내일 오전 국무회의를 마치고 현장에 내려가 (방역을)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관계 부처 장관이 현장 상황을 파악·점검하고 총리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담당자들도 현장에 상주해 애로점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