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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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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에너지전쟁 임박…호르무즈 피격·유가 90달러에 세계경제 경보
호르무즈 합의 기대·AI 실적에 뉴욕증시 최고치…브렌트유 5.3% 급락
이란 "호르무즈 새 항로 협상 막바지"…미 공습 중단 뒤 타협안 이행 시험대
트럼프, 이란에 "참수 전 마지막 기회"…협상 진위 공방 속 유가 5% 하락
"대화 재개"라는 트럼프… "협상 없다"는 이란
올해 10월 이후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노동 수요가 완화하고 있고, 소비와 설비 투자가 약세를 보이는 등 경제 활동이 둔화했다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평가했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공개한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10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미국 경제 동향과 관련해 이같이 평가했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관할 지역별로 은행·기업·전문가 등과 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하면 남북 안보 역학관계를 극적으로 바꾸고, 전례 없는 방식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에 이의를 제기할(challenge)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CFR) 한국 담당 선임연구원은 28일(현지시간)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문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트럼프가 2017~2021년 집권 1기 때..
북한 해킹 집단이 탈취한 가상화폐의 세탁을 도운 업체가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9일(현지시간)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해킹 집단 라자루스(Lazarus)그룹이 탈취한 수백만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 세탁에 관여한 믹서(Mix) 신바드(Sinbad.io)를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믹서는 수천 개의 주소에서 가상화폐를 모은 뒤 마구 뒤섞어 누가 전송했는지 알 수 없게..
중국 부유층이 중국의 정치·경제적 미래에 대한 우려 때문에 올해 수천억 달러를 해외로 빼돌렸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거의 3년에 걸친 중국 국경을 거의 완전히 봉쇄했던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예방 조치가 끝난 후 중국 여행객들이 일본 도쿄(東京)·영국 런던·미국 뉴욕 등을 방문해 일본에서 고가 아파트를 매입하고, 금리가 낮거나 떨어지고 있는 중국보다 높은..
현재 중국에서 유학 중인 미국인 수는 350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전에 비해 97%나 급감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주중 미국대사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반면 미국에서 유학하는 중국 학생의 수는 지난해 29만명으로 달했다.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중국 내 미국인 유학생의 수는 1만1000명을 넘었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달 중순 아시아태평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연장 첫날인 28일(현지시간) 3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12명의 인질을 각각 추가로 석방했다. 앞서 양측은 이날 휴전 끝나는 나흘간의 일시 휴전을 30일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고, 휴전을 추가로 이틀 더 연장하기로 합의할 것이라고 이스라엘과 이집트 매체들이 이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인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
미국 월가의 투자자들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까운 미래에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할 가능성보다 '단' 4개월 이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WSJ "투자자들, 연준 내년 5월 기준금리 최소 0.25% 인하...연말까지 4차례 인하 예상" WSJ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를 인용, 전날 금리 선물..
'반유대주의 논란'에 휩싸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스라엘을 방문해 반유대주의 확산을 막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소탕해야 한다는 이스라엘 정부의 입장에 동조했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생중계된 면담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의 평화를 위해 하마스 파괴가 필요하다고 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설명에 대체로 동의하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화답했다고 로이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식 회의를 열어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지만 대북 규탄 성명 발표나 결의안 채택 등 구체적인 성과 도출에 실패했다. 유엔과 한국·미국·일본 등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대북 결의안 위반이라고 비판했지만 북한은 정당한 주권 행사라고 강변했고, 중국과 러시아가 이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8일 오전(현지시간)으로 끝나는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를 중재한 카타르 정부가 27일 밝혔다. 마지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하마스 측도 중재국인 카타르·이집트와 이틀간 휴전 기간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확인하면서 "조건은 이전..
올해 3분기(7~9월) 한국전력의 손익 개선액이 세계 주요 기업 가운데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27일 기업정보업체 퀵팩트셋(Quick Factset)의 21일 기준 자료를 분석해 전 세계 상장기업 약 2만6000개사의 손익 개선액과 악화액 순위를 매긴 결과, 세계 기업 전체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닛케이는 중국 경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루 인질 10명 석방을 전제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연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가 매일 10명의 인질을 석방하는 대가로 휴전 연장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동영상 성명을 통해 전했다. 미국 백악관도 별도의 성명에서 두 정상이 전투 일시 중단..
28일 오전 7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 끝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정정파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추가 인질 석방과 휴전 연장 용의가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마스 억류 인질 석방에 대한 이스라엘 내 긍정적인 여론도 휴전 연장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네타냐후..
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작되는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이 시작됐지만 통장 잔고가 줄어든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지갑을 열지 않아 소매업체들의 수익에 경고등이 켜졌다.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올해 11월과 12월 미국의 온라인 소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작은 폭의 성장세라고 미국 경제지 포천이 전했다. ◇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초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정정파 하마스 간 휴전 합의로 이스라엘 및 외국 인질들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1명 대 3명의 맞교환 방식으로 25일(현지시간)까지 2차에 걸쳐 석방돼 가족들과 만났다. 하지만 휴전은 24일 오전 7시부터 나흘간이고, 맞교환되는 인원의 수는 인질 약 240명의 일부인 50명,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에 불과하다. 이스라엘군은 휴전이 끝나는 28일 오전 하마스 종식을 위한 지상전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