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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신사' 이대원, 풍경 너머 거장을 다시 만나다
"클래식은 동시대성 담아야...AI는 피할 수 없는 주제"
방한 관광객 4000만명 목표…K-컬처 성장엔진 키운다
정책이 바꾼 일상, 국민 목소리로 전한다
평범한 일상이 거장의 작품이 됐다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전시회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6~16일 유네스코 본부에서 ‘한국 : 입체적 상상(Korea : Cubically Imagined)’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의 대표 콘텐츠는 BTS의 ‘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을 3면 LED 큐브 공간에 구현한 확장현실(XR) 콘텐츠다...
외국인이 한국어를 학습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사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국어원은 ‘한국어 학습자 말뭉치’를 분석한 결과 한국어 학습자가 많은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영어·러시아어 권역 일반명사 고빈도어 순위에서 ‘사람’이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친구’ ‘생각’ ‘때’ ‘일’ ‘공부’ ‘집’ 순으로 사용 빈도가 높았다. 언어권별로 빈도에 차이를 보이는 단어도 있었다. 중국어권은..
미술시장이 호황인 가운데 케이옥션이 오는 23일 총 154점, 약 135억원 규모 경매를 선보인다. 최고가 작품은 김환기의 뉴욕시대 점화 ‘4-XI-69 #132’로 추정가는 15억~18억원이다. 정상화의 작품은 1996년작 200호 크기 ‘무제 96-5-14’(추정가 12억~15억원) 등 5점이 출품된다. 이중섭의 스승으로 알려진 한국 1세대 여성화가 백남순의 작품도 있다. 1983년작 ‘한 알의 밀알’로, 추정가..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발굴조사·연구·보수·정비 등을 하는 시행기관이 중앙정부에 관련 사업을 위탁할 근거를 담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권정비법은 고구려·백제·신라·가야·마한·탐라 등 6개 역사문화권의 문화유산 연구·조사를 위해 작년 6월 제정됐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구성과 운영, 역사문화권정비 기본계획·시행계획·실시계획 관련 사항, 사업..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작가 던 응은 시간, 기억, 덧없음을 화두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시적인 문구와 색채로 세련되게 구현하는 것이 그의 작품 특징이다. 던은 ‘시간’이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오브제로 얼음을 택했다. 전형적인 열대 기후에 속하는 싱가포르에서 얼음은 금세 녹아 없어지는 소재다. 이런 속성을 통해 작가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붙잡아 둘 수 없는 시간의 속성을 이야기한다. 또한 얼음이 녹아..
세종학당이 올해 18개국에서 26곳이 새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9일 서울 서초구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신규 지정된 세종학당 26곳을 발표했다. 세종학당은 2007년 3개국 13곳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82개국 234곳으로 확대된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43개국 85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화상면접 등을 거쳐 운영 역량과 여건이 우수한 기관들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모로코와 탄자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다크 스토어’(dark store)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배송 전용 매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다크 스토어’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소규모 물류 거점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기존 지역보다 더 좁은 영역을 뜻하는 ‘하이퍼 로컬’(hyper local)을 다듬은 말로는 ‘동네 생활권’을 제안했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관람·체험 혜택을 준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백신 접종을 한 뒤 14일이 지난 사람이다. 대부분 혜택은 1차 접종자부터 준다. 오는 23일 창덕궁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대표 궁궐 활용 프로그램 ‘창덕궁 달빛기행’은 백신 접종자만 참가가 가능하다. 신청은 10∼12일 전자우편(moonlighttour@chf.or.kr)으로 하면 된다. 덕수궁 석조전에서 3..
국립극단은 2017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극작가 린 노티지의 ’SWEAT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이하 스웨트)을 오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스웨트는 지난해 명동예술극장에서 첫선을 보이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난 바 있다. 작품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철강산업 도시 레딩을 배경으로 노동권을 지켜내기 위한 노동자들의 노력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종차별, 노..
도시의 다양한 건축물을 소재로 일상의 미학을 탐구하는 회화 작가 잉고 바움가르텐. 그는 도시 전경을 이루고 있는 일상적 건물을 특유의 기하학적 구성과 감각적인 톤으로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공간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소박한 미적 요소나 사회문화적 기억을 세심하게 들춰낸다. 독일 출신의 바움가르텐은 2009년을 기점으로 서울에서 거주하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한국의 건축물..
이베로아메리카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브라질 같은 중남미의 대다수 국가를 가리킨다. 멀리 이베로아메리카까지 뻗어나간 한류 현장의 이야기와 현지 문화예술을 폭넓게 다룬 ‘뭐 했니? 아르헨티나 7년’이 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우리 정부의 해외문화홍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종률 씨가 썼다. 저자는 한국과 이베로아메리카 권역 국가들이 만나는..
독일 출신의 작가 잉고 바움가르텐은 지난 2009년부터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의 건축물을 그리고 있다. 그의 작품 속 이미지는 우리의 생활공간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모퉁이나 계단, 발코니 등이다. 이는 작가가 일상에서 관찰하고 수집한 이미지들이다. 주목받지 못하고 배경으로만 남아 있던 것들이 그의 작업에서는 주제가 되고 미적 대상이 된다. 작가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사이, 즉 형상 너머의 것을 보려 하며..
교보문고에서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는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및 도서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초보자를 위한 투자 입문서인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2위, 사회 변화 양상을 통찰한 ‘2030 축의 전환’이 3위를 차지했다. ‘정의란 무엇인가’로 정의 열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샌..
돌고 돌고 또 돈다. 발끝으로 선 발레리나의 가녀린 몸이 끝도 없이 돈다. 무려 32번의 푸에테(회전동작)다. 마치 오르골의 인형 같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되(남녀 무용수의 2인무)의 한 장면이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선 키트리 역의 무용수 김수민은 완벽한 푸에테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김수민의 키트리는 그야말로 통통 튀었다. 선화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8~30일 ‘2021 한국문학 국내외 문학인사 온라인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학의 해외 출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교류 행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참가사는 국내외 문학 출판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해외 9개국 15개 사, 국내 11개 사 등 총 26개 사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