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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신사' 이대원, 풍경 너머 거장을 다시 만나다
모든 공간이 예술이 되다
"클래식은 동시대성 담아야...AI는 피할 수 없는 주제"
대한제국, 다시 깨어나다
방한 관광객 4000만명 목표…K-컬처 성장엔진 키운다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다음 달 23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제41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초청돼 5월 23~3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이고, 이후 6월 3~14일 공연을 이어간다. 2018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야끼니꾸 드래곤’을 연출한 정의신 작가와 국립극단 근대극 ‘가족’과 연극 ‘사랑별곡’ ‘마트료시카’ 등의 구태환 연출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페라 하이라이트CD 2만장을 특별 제작했다. 이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 소속 예술인 80여명을 돕기 위한 것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CD 제작에 따른 저작권료를 이들 단체에 지급하고, 제작한 CD는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우선 배포한다. 코로나19 사태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각지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할 ‘청춘마이크’ 공연팀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410개 팀으로 선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작년에 276개 팀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예산을 6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억원 늘려 잡았다. 선발된 팀은 한번 공연할 때마다 인원수에 따라 70만~210만원 공연료를 지원받으며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연간 5회 공연을 할 수 있고, 공연에..
지근욱 작가는 백색의 캔버스에 색연필로 균일한 선을 무수히 긋는 반복적인 작업을 한다. 이는 어떤 대상을 그려낸다기보다 스스로 균형을 찾기 위한 몸짓에 가깝다. 오랜 시간 웅크린 자세를 유지한 채 수없이 선 긋기를 반복하는 인고의 과정 끝에 마지막 획을 그으면 마침내 고요히 잠들어 있던 화면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무수한 선으로 이뤄진 거대한 2차원의 평면이 3차원의 볼륨을 갖게 된다. 거기에 시간과 물리력을 더하면..
코로나19 위험을 피해 집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4월 한 달간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일 교보문고와 함께 인터넷상에 전자도서관 ‘책 쉼터(book.dkyobobook.co.kr)’를 개설하고 이날부터 한 달간 1인당 최대 2권까지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대여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 출연하고 있던 앙상블 배우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작사에 따르면 확진자는 체온이 정상이었으나 유사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 후 31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자가격리 상태인 31일 밤 11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프로덕션 배우와 스태프, 관련 인원 전원은 자가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미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미술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5편을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홈페이지(mmca.go.kr)와 유튜브 채널(youtube.com/MMCAKorea)에서 차례로 공개한다. 마르셀 뒤샹, 박서보, 안규철, 최정화 등 총 4편으로 구성된 ‘어린이를 위한 집에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오늘(1일)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생일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KoN(콘)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콘은 이날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Variation 18(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중 18번 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콘은 한국 최초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 데뷔해 국내뿐만 아니라 헝가리, 중..
김재용의 작품은 관객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화려한 색채와 반짝이는 크리스털을 활용한 만화적 표현이 두드러진다. 이는 작가의 첫 개인전에 방문한 아이가 스케치북에 작품을 따라 그리는 걸 보고 행복감을 느낀 일이 계기가 됐다. 작가는 쉽고 친숙한 만화적 요소를 작업에 끌어들여 보는 이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 김재용의 ‘아주 아주 큰 도넛’ 연작은 보는 이에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크게 확대된 형태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오는 9일과 23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열 예정이던 ‘아름다운 목요일’ 공연을 온라인 중계로 대체한다. 9일 오후 8시에는 ‘2020 금호라이징스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23일 오후 8시에는 ‘금호악기 시리즈’ 주자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이 연주자로 나선다. 금호라이징스타는 2004년 시작해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양인모, 피아니스트 김선욱·선유예권 등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2006년부터 해마다 서울의 봄을 실내악 음악으로 물들이고 있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가 올해도 관객을 찾아온다. 올해 15회를 맞는 SSF는 5월 13~24일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윤보선 고택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5월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16일과 19~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또한..
‘2020 연극의 해’ 사업을 추진할 집행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31일 밝혔다. 집행위는 연출가인 심재찬 위원장과 연출, 연기, 무대기술, 극작, 공연기획 등 각 분야 전문가인 18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됐다. 집행위는 지난 20일과 26일 1, 2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연예술계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단순 행사나 축제 방식은 지양하는 방향으..
문화예술 국공립단체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공연·전시 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하는 통합 안내 웹페이지가 개설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산하 문화예술 기관 누리집, 문화포털(www.culture.go.kr/home)에 통합 안내 페이지를 개설해 문화예술 온라인 공연과 전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
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을 위해 누리집(museum.go.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물관역사문화교실’과 ‘특별전 연계 강좌’를 공개한다. 박물관은 청소년 진로 탐색, 신라 문화교류, 조선시대 미술, 임진왜란, 가야 역사와 문화, 북한 문화재, 인더스 문명 기원, 이집트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해 창덕궁과 덕수궁에 전자검표 체계가 도입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4월 1일부터 창덕궁과 덕수궁에서 관람객과 직원이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전자검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람객이 관람권에 인쇄된 바코드와 QR코드를 스캐너에 대면 직원이 컴퓨터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게 된다. 이전에는 직원이 관람권 일부를 찢은 뒤 관람객에게 돌려줬다. 궁능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