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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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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한때 위독설이 돌았던 빌 클린턴(75) 전 미국 대통령이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퇴임 후 종종 건강 이상을 일으킨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번에는 요로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입원해 닷새간 집중 치료를 받았다. 16일(현지시간) 대변인 성명을 인용한 AP·로이터통신 등은 비뇨기 질환으로 입원한 클린턴이 병원에서 추가 치료를 받고 17일 퇴원한다고 보도했다. 앙헬 우레냐 대변인은 “..
해마다 논란을 빚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관련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을 강행했다.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추계 예대제(제사)가 시작된 17일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일본 공영 NHK 등이 보도했다. 마사카키는 신단이나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상록수의 일종)를 일컫는다. 앞서 기시다는 자민당 총재 선거 전 이웃나라..
자산매입 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이 미국에서 곧 가동될 조짐이다. 테이퍼링은 동기가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어서 이와 맞물린 금리인상 시계도 빨라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11월 중순부터 점진적인 테이퍼링 과정에 돌입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미국경제방송 CNBC·로이터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연준의 이 같은 의지는 이날 공개된..
대만의 40년된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9명이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도 많아 인명 피해는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남부 도시 가오슝(高雄)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큰 불로 9명이 숨지고 4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대만중앙통신 등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화재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2시 54분쯤 가오슝시 청충청 빌딩에서 일어났다. 매체에 따르면 13층으로 구성된 이 빌딩은 40년이나 돼 1∼5층은 폐쇄된..
애플이 세계 반도체 대란에도 작년 대비 생산량에 큰 지장을 받지는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자 공급망 구축이 효과를 보며 아이폰 생산량을 늘리면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이 전하며 “이전 약 7500만대 정도를 주문해왔던 애플이 신작 아이폰은 8000만대를 생산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8000만대는 애플이 계획했던 9000만대에 못 미친다.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탓이다. 그럼에도 자체..
연말 소비 대목을 앞두고 물류대란 문제에 직면한 미국이 정부 차원에서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고 있다. 물류 차질은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은 물론, 바이든 행정부의 정치적 입지와도 직결된 일이어서 백악관은 민간기업인 삼성전자 등에도 긴급도움(SOS)을 요청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요 물류업체·항만 지도부·트럭 노조·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을 모아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혼인보(本因坊)는 1대 산사부터 21대 슈사이까지 전해 내려오며 일본 바둑 고수들을 키워내는 유명한 가문이었다. 자신감의 발로는 혼인보 제12대인 조와 명인 시절 정점에 달했다. 그는 1826년 ‘국기관광’이라는 책 한 권을 펴냈다. 중국을 넘어선 바둑을 ‘국기’(國技)로 불러도 좋다는 자부심이 담겼다. 마지막 혼인보 슈사이 때는 세습을 멈추고 1924년 일본기원이 설립됐다. 일본기원은 제한시간과 초읽기 개념 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육로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정부가 11월 초부터 백신 접종을 끝낸 외국 국적자들이 자동차, 열차, 선박을 통해 미국을 오갈 수 있도록 새 규정을 마련해 13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물론 합법 입국자들만 대상이고 미등록 이민자의 입국은 차단..
미국인들의 근로 의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일을 그만두는 직장인들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사람이 급한 기업들은 구인난에 허덕이지만 향후 전망은 오히려 나쁜 편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퇴직자 수가 427만명, 퇴직률은 2.9%로 각각 집계됐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경제전..
1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실시된 한·미 안보실장회담에서 북한을 향한 미국의 확고한 대화 방침이 재확인됐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서 협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미 안보실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1시간20분가량 회담을 갖고 미국이 대북정책을 마련한 이래 한미가 각급에서 대북 관여를 위한 외교적 노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2021년 뉴질랜드에서는 거듭된 지진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2일 뉴질랜드의 남·북섬 사이 바디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뉴질랜드 지질 활동 관측기구 지오넷 등이 전했다. 지난 8일 오전 5시쯤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 1960㎞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지 4일 만에 다시 생긴 지진이다. 이날 지진은..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의 해방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고 최근 신규 확진자도 대폭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 추가 확산 등의 우려가 여전히 제기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 출신인 스콧 고틀립 화이자 이사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이 아마 미국 내 마지막 대유행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11일(현지..
올해 세계 경제가 5%대로 성장하지만 선·후진국간 양극화는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증한 후진국의 부채를 잡지 못하면 회복세인 세계 경제에 위기가 찾아들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11일(한국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는 WB·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 앞서 “올해 세계 경제가 5.7%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20..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 중 한 명인 휘도 임번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세계적인 이슈인 보편적 기본소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번스 교수는 11일(현지시간)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기본소득의 가장 큰 부작용이 될 것으로 거론되는 근로 의욕 저하와 관련해 실제로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사람들에게 먹고 살 최소한의 기본소득이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일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는 우려는 학..
브라질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60만 명을 넘었다. 브라질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집계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는 60만425명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3월 12일 첫 사망자가 나왔다. 8월 8일엔 사망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올해 3월 24일 누적 사망자수 30만 명을 돌파했고, 6월 19일 50만 명을 넘었다. 주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45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