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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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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제1원전 격납 용기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방사선이 측정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가장 위쪽 뚜껑 표면 근처에서 당초 추정 수준을 초과하는 시간당 1.2 ㏜(시버트)의 방사선량을 확인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달 말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끝을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세계 경제에 점점 더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항공업계는 약 2년간 더 버틸 수 없을 만큼 부채가 늘어나 한계 상황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항공업계의 미지급 부채는 2020년 이후 1년간 23% 증가한 3400억달러(약 398조3100억원)를 기록했다. 여름철 여행..
영장을 집행할 때는 노크(사전고지)를 해야 하고 용의자 검거 시 목 누르기 등의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미국 법무부가 산하 기관에 관련 지침을 하달하면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또 하나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미국 하원이 용의자 목조르기를 금지하고 경찰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가결한 데 이은 조치들이 미국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연방수사국(FBI)·마약단속국(DE..
스파이더맨이 슈퍼맨을 앞질렀다. 경매시장에 나온 59년 전 만화책이 역대 가장 비싼 값인 약 42억원에 낙찰되면서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개최된 미국 헤리티지 경매에서 1962년에 출판된 ‘어메이징 팬터지 15호’가 360만달러(약 42억2000만원)라는 기록적인 금액에 낙찰됐다. 1962년은 현재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도 자주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 해..
최근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지만 미국 측 입장은 종전과 변함없는 것이 여러 경로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북한을 향한 미국의 전향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14일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외무성에서 가진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회의 모두..
중국 상하이로 진격한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중국과 다음 경로로 예상된 한국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은 또 다른 허리케인급 폭풍이 올라와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상하이를 거쳐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16일 오후~17일 오전, 전라권은 17일 오전~오후, 경상권은 17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찬투의 영향권에..
미국에 이어 영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밀어붙이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정상적인 가을 학기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당국의 입장과 달리, 백신이 청소년 심근염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꾸준히 제기된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속 영국 최고 책임자들이 가을 학기 학교 문을 닫지 않기 위해 ‘12~15세 청소년 백신 접종’ 결정을 내렸다고 영..
30대 어머니가 12살 아들을 총으로 살해하는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다. 살해원인이 메모리카드 때문이어서 황당함을 낳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뉴스위크 등 매체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흑인 여성 팰런 해리스(37)가 1급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감정이 격앙된 상태에서 분을 삭이지 못한 채 자신의 아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경찰이 공개한 비정한 사건은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일어났..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잡히지 않고 확산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산불에 대해 중대 재해를 선언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선언했다고 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 캘리포니아에서는 6800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지난 7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를 휩쓸던..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포용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 새 정부를 세운 탈레반이 전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들에 대한 사면령을 내리면서 도망 친 이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레반이 내린 사면령 하에 지난 정부에서 일하던 공무원의 현업 복귀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아프간 언론인 하아마통신 등이 13일 전했다. 탈레반은 조직 확장을 위해 대원 모집에도 나선 상태일 만큼 인력난을 겪고 있다...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는 북한 매체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지역 평와와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는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 대변인이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화견에서 “1500㎞를 항행하는 미사일 발사가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를 두며 이 같이 밝혔다. 가토 관방장관은 “미한(한미) 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겠다”며 “방위대강과..
한국 못지않게 공무원 선호 현상이 뚜렷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통 큰 베팅으로 경제 체질개선에 나섰다.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해야 경제 다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본 UAE는 막대한 돈을 다양한 인센티브(혜택)에 쏟아 붓기로 했다. UAE 정부는 자국 내 민간 기업들이 5년 안에 인력의 10%를 UAE 국민으로 충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개혁안을 공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밝혔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촉각을 곤두세우는 14호 태풍 찬투가 상하이(上海)에 인접하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이례적으로 오랜기간 머무르며 큰 피해를 낳을 전망이다. 13일 오전 5시(현지시간) 찬투는 저장성 닝보(寧波)시 동남쪽 185㎞ 해상을 지나 시속 15㎞의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중국 기상 당국이 밝혔다. 초강력 태풍이었던 찬투는 대만을 거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중심 최대 풍속 초속..
9월에만 ‘383㎜’ 비 폭탄이 쏟아진 인도 뉴델리가 시내 곳곳이 잠기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12일 인도기상청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에서는 전날까지 9월 강우량으로는 77년 만에 최다인 383㎜ 비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인도 언론 PTI통신 등이 전했다. 아무리 몬순(계절풍) 우기를 맞은 인도라지만 이런 물폭탄은 흔치 않다. 기상청은 9월이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뉴델리 월 강우량이 1944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율 81%의 싱가포르가 바이러스 재확산에 낭패를 보고 있다. 싱가포르는 영국과 달리 점진적 봉쇄 완화를 통한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일상 공존)에 돌입한 상태였다. 싱가포르의 최근 확산세로 위드 코로나를 계획하는 국가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12일 말레이시아 언론 ‘더 스타’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5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