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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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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 후보 중 하나이자 최근 불출마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던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측과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그가 아베 2차 정권 때인 2017~2018년 불거졌던 모리토모 학원 스캔들에 대해 재조사 필요성을 거론하면서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날 일본 민영 TBS 프로그램에 나와 “국민 납득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해야 한다”며 아베의 아킬레..
바람 잘 날 없는 브라질 정국에 또 하나의 대형 악재가 겹쳤다. 대통령과 사법부가 정면 대립하는 이례적 양상이 연출되면서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아마존 화재 등으로 가뜩이나 힘겨운 브라질이 여러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나갈지 암담한 상황에 처했다. 브라질 실질 통화는 행정수반과 사법부의 충돌이라는 제도적 긴장과 내년 선거 결과를 놓고 벌써 불복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른바..
호기롭게 마스크를 벗어던졌던 영국이 다시 중대고비를 맞았다. 가을 새 학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 및 입원자가 대폭 늘면서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에 대비해 수십 년만에 최대 폭의 증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나딤 자하위 백신담당 정무차관은 이날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지금처럼 꾸준히 90..
멕시코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 멕시코를 포함한 환태평양 조산대는 세계 지진의 80%가 일어나는 곳으로 악명 높다. 강력한 지진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 남서부 지역을 강타해 1명이 숨지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미국 케이블뉴스 CNN이 보도했다. 멕시코 국립지진국이 밝힌 진앙지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00㎞가량 떨어진 남서부 게레로주다. 휴양지인 아카풀코 남..
일본 집권당 총재 선거 구도가 흥미로운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출마 포기 후 급부상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을 지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다. 추후 후보간 합종연횡이 승부를 가를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방에서 지지세가 탄탄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시바 전 간사장은 출마 여지를 어느 정도 남겨놓기는 했으나 사실상 불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보도..
최근 인도에서 다시 나타난 치사율 70%대의 감염병 니파 바이러스가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과학자들은 니파를 옮기는 과일박쥐와 사람의 접촉이 잦아질수록 변이를 일으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전염병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경고한다. 인도 남부 케랄라주 당국은 약 1주일 전 고열로 병원에 입원한 뒤 나파 감염 진단을 받고 숨진 12세 소년의 접촉자를 추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이스라엘 감독에서 무죄수 6명이 감쪽 같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영화 ‘쇼생크 탈출’을 연상시키듯 땅굴을 파서 감옥을 벗어난 것으로 드러나면서 현지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교도소 탈옥 사건 중 하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철통 경비로 약명 높은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호 인근 벳샨의 길보아 교도소에서 팔레스타인 수감자 6명이 새벽 인원 점검 때 보이지 않아 당국이 드론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고 현..
인구 1349만명 대부분이 무슬림(이슬람교)인 서아프리카 빈국 기니에서 대통령이 무장 특수부대에 억류되는 사실상의 쿠데타가 일어났다.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지난 2010년 첫 민주 선거로 정권을 잡은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 기니 수도 코나크리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대규모 총격전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콩데 대통령이 특수부대 세력에 억류됐다고 AP통신·BBC방송·..
미국 수도 워싱턴DC 거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오후 7시30분쯤 워싱턴DC 북서부 브라이트우드파크 지역 한 거리에서 검은색 승용차를 탄 일당이 사람들을 향해 여러 차례 총을 쏘고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6명이 총을 맞았고 3명은 끝내 숨졌다. 현재 사상자들의 정확한 신원과 나이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다친 3명은 다행히 생명에..
텍사스주에서 처리된 낙태 금지법을 두고 미국이 또 다시 둘로 갈라지고 있다. 여성·진보 측 연예계 스타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텍사스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 반해 보수 성향의 주(州)들에서는 비슷한 법률 제정에 속도를 낼 조짐이 보이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유명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45)·베트 미들러(76)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 100여명이 텍사스주 낙태 금지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잇달아 내놓으며 비판 서..
무인 항공기 드론이 본격 배달을 담당하는 시대가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운영하는 드론배송업체 ‘윙’이 호주 소도시를 중심으로 드론 배달 누적 10만건을 눈앞에 뒀다. 호주 브리즈번 외곽 인구 30만명 중소도시 로건 등에서 배달 서비스를 하는 윙이 이번 주 배달 10만건을 돌파한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2014년 드론 배달 시험을 처음 시작한 윙은 2019년 업..
학습결손을 막고자 전면등교·대면수업을 시작한 미국에서 어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델타 변이 확산 속 백신 접종 후순위인 아동·청년층에게 닥칠 위험을 생각하면 대면수업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대면수업을 전면 재개한 미국에서 불과 한 달 사이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전했다. 미국소아과학회(AAP)와 아동병원협..
벌거벗은 아기가 1달러 지폐를 향해 헤엄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30년 전 록밴드 너바나 앨범 표지가 세간의 도마 위에 올랐다. 어느덧 서른 살이 된 당시 아기 모델이 너바나 밴드 멤버들에게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이들의 혐의는 미국에서 엄격한 ‘아동 음란물’ 관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상파 NBC 등은 1991년 너바나 앨범 ‘네버마인드’ 표지 모델이었던 스펜서 엘든이 미국 캘리니아주..
중국 영향력 아래 전방위적 통제에 놓인 홍콩이 개봉 영화를 넘어 옛 영화에 대해서도 상영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해 논란이 예상된다. 법이 통과되면 30~40년 전 홍콩 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작들을 못 볼 수도 있다. 홍콩 정부는 영화 심의에 관한 조례인 ‘전영(영화)검사조례’의 추가 개정안을 제안하고 다음달 1일부터 입법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25일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이 개정안은 사실상 영..
올 여름 지구촌 곳곳이 전에 없던 역대급 폭우·폭우·폭풍·지진·가뭄 등의 자연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재앙이 생각보다 일찍 다가오고 있다며 지금 판타나우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기억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환경전문매체 ‘다운 투 어스’ 및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 우림과 함께 남미 대륙의 생태계 보고로 꼽히는 세계적 열대 늪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