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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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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 한국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노골드’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이지만 태권도 정신과 저변 확대 등의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도 확인했다는 평가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27일 일정을 마무리한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2개 등을 수확했다. 남녀 총 6명이 출전했지만 금메달 없이 마지막 날 여자 64kg초과급에서 이다빈(25·서울시청)이 거둔 은메달로 유종..
남자 자유형 100m는 ‘총알 탄 사나이들’의 경연장이라는 남자 육상 100m에 비견된다. 워낙 경쟁이 치열하고 신체적 이점을 타고나야 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아시아 선수에게는 넘지 못할 ‘마의 벽’처럼 여겨져 왔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나라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올림픽에서는 경쟁이 더욱 살벌해진다.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스즈키 히로시(87·일본)가 은메달을 차지한 뒤 69년간 단 한..
‘우생순’ 신화로 유명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9일 낮 2시 15분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 1·2차전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을 따내지 못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앞뒀다. 조 4위까지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어 일본을 반드시 잡고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한다. 역대 한국은 여자..
생애 처음 올림픽에 나선 이다빈(25·서울시청)이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다툰다. 반면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은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다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비안카 워크던(영국)에게 25-24로 신승했다. 3라운드 막판까지 22-24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지만 종료 직전 왼발을 들어 비안카의 얼굴..
대한민국 올림픽 남자 선수 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자 2관왕인 김제덕(17·경북일고)이 복병에게 덜미를 잡혔다. 꿈의 3관왕도 불발됐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7로 패했다. 워낙 기세가 좋았던 김제덕이어서 이변으로 받아들여지는 결과다. 김제덕은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안산(광주..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과 이다빈(25·서울시청)이 도쿄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는 데 앞장섰다. 둘은 동반 4강 티켓을 거머쥐며 금메달에 바짝 다가섰다. 인교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남자 80㎏초과급 8강에서 루슬란 자파로프(카자흐스탄)을 10-2로 가볍게 따돌렸다. 인교돈에게는 앞선 16강 첫 경기가 더 어려웠다. 아프가..
양궁이 아닌 종목에서 첫 금메달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인전에서 주춤했던 펜싱이 단체전에 접어들며 부쩍 힘을 내고 있다. 최인정(계룡시청)·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송세라(부산광역시청)·후보 선수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 올라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펜싱 여자 에페에 출전하고 있는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150m까지 그야말로 독주였다. 황선우(18·서울체고) 스스로도 “뭐지? 옆에 아무도 없네”라고 생각했다. 지켜보는 이들은 순간 금메달을 직감했다. 그러나 마지막 50m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며 줄줄이 역전을 허용했다. 터치 패드에 손이 닿았을 때는 최하위권으로 처져 있었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
세계랭킹 1·2위가 빠진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 단식 메달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임성재(23)와 김시우(25)를 두고 생애 가장 중요한 토너먼트를 앞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29일부터 나흘간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골프클럽에서 벌어지는 대회 남자 골프 단식에 돌입한다. 60명이 나서는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세계 테니스 간판스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오사카 나오미(2위·일본)가 나란히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조코비치는 26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48위·독일)를 2-0(6-4 6-3)으로 가볍게 꺾었다. 조코비치는 도쿄 올림픽을 통해 골든 그랜드슬램을 노린다. 올해 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 등 세 차례..
한국 수영 사상 여자 선수로는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김서영(27·경북도청)이 가까스로 준결승에 턱걸이했다. 그러나 예선에서 드러난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해 메달까지는 힘겨운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김서영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54를 기록했다. 4조 6위가 된 김서영은 전체 27명 중 15위로 16명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박태환(32)을 뛰어넘은 예선의 무서운 기세는 아니었지만 황선우(18·서울체고)가 한국 경영 선수로는 9년 만에 올림픽 수영 결승 진출을 이뤘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6·미국)는 떠오르는 신예 황선우에 대해 “자기 경기에 집중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덕담을 건넸다. 황선우는 26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53..
배구 여제 김연경을 앞세워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가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게 완패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0 도쿄 올림픽 배구 여자 예선 A조 첫 경기 브라질전에서 3세트 스코어 0-3(10-25 22-25 19-25)으로 졌다. 1세트부터 현격한 경기력 차이를 보이며 고전한 대표팀은 2세트 들어 반격하는 듯 했으나 끝내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
한국 유도가 2020 도쿄 올림픽 대회 2일째 귀중한 첫 메달을 따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남양주시청·세계랭킹 3위)이 -66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바울은 25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66㎏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마누엘 롬바르도(이탈리아)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반 탐색전을 거친 안바울은 경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