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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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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유영국의 '산'
AI가 그린 그림, 미술관에 걸리다
[새책]'생명의 암호'가 전하는 예방과 회복의 메시지
꿈과 광기 사이, 에크만의 '한여름 밤의 꿈'
K팝 중소기획사 해외 진출 지원…문체부, 10개 그룹 선정
성신여대 조소과 교수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정주는 독일 유학시절 초기부터 ‘빛’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작가는 빛을 관찰하면서 변화하는 빛을 기록하고 구조화시키는 시도를 계속해왔다. 그리고 건축공간의 내부를 빛으로 채우거나 건축모형 안에서 이동하는 빛을 재현하기도 했다. 또한 움직이는 빛과 금속 재료의 선으로 조합한 레이어 작업을 진행했다. 그의 작품 속 건축공간 안쪽이 사람의 심리 혹은 내면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11~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신작 ‘나무, 물고기, 달’을 초연한다. ‘패왕별희’ ‘흥보씨’ 등 창극으로 국립창극단과 호흡을 맞춘 소리꾼 이자람이 작창과 작곡, 음악감독을 맡는다. 연극연출가 배요섭은 연출을 담당한다. 소원을 이뤄주는 존재에 대한 동양의 여러 설화에서 얻은 영감을 발전시킨 창작 창극으로 소원나무로 향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다. 제주의 구전신화 ‘원천강..
서울시오페라단이 25~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세종시즌’ 개막작으로 프랑스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 셰익스피어 동명 희곡이 원작이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두 사람을 소재로 한 오페라는 약 10편인데 구노의 작품이 가장 유명하다. 구노의 오페라는 원작에 충실하지만 결말은 다르다. 원작에서는 줄리엣이 죽었다고 생각한 로미오가 독약을 먹고 자살..
국립현대무용단이 19~21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빨래’를 공연한다.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았다. 노동과 연대감, 공동체 의식을 조명하는 작품으로 무더운 한여름 밤 여인들이 함께 모여 빨래를 하는 게 주된 줄거리다. 비극적인 삶과 해학이 담긴 인물 ‘미얄할미’가 등장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악화 등으로 얼어붙었던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케이옥션이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여는 경매에 169점, 약 170억원(낮은 추정가 합계) 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는 케이옥션이 최근 10년간 개최한 경매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의 유입,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시장 진입, 코로나19 사태..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 파문 이후 6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창비)를 펴냈다. 신경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제 허물과 불찰을 무겁게 등에 지고 앞으로도 새 작품을 써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 번 제 부주의함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문학은 제 인생의 알리바이 같은 것이기 때문에 계속할 수밖에..
정동극장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정동 팔레트’ 첫 무대로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를 선보인다. ‘정동 팔레트’는 지난해 뮤지컬 배우 양준모의 사회로 열린 브런치 콘서트를 개편해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오페라 속 뮤지컬 이야기’가 주제이며 테너 신상근과 소프라노 이민정, 피아니스트 정호정이 출연한다.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푸치니의 ‘라 보엠’과 ‘투란도트’, 베르디..
성남아트센터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해설 프로그램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배우 김석훈이 7년 연속 사회를 맡는다. ‘프랑스로부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륄리와 비제, 생상스, 베를리오즈 등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7월에는 프랑스 출신 아드리앙 페뤼숑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관협회와 함께 올해 33개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67개 문학관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관 많은 3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문학관에는 상주 작가 인건비 월 220만 원(4대 보험료 기관부담금 포함), 지역주민 대상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300만 원, 문학관 소장자료 영상제작..
세실리아 비쿠냐는 칠레 산티아고 원주민과 유럽 혼혈 가문 출신으로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 시인, 그리고 사회운동가이다. 1971년 칠레 대학교 국립미술학교에서 순수미술로 석사학위를 받은 작가는 1972년 영국 런던 슬레이드 미술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그러나 이듬해 칠레에서 군사쿠데타가 일어나 피노체트 독재정권이 집권한 뒤 작가는 칠레를 떠나야만 했다. 이 경..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화관을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황희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현장점검에는 허민회 CGV 대표와 기원규 롯데컬처웍스 대표,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가 동행했다. 황 장관은 현장점검을 마치고 영화관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영화관에서는 감염..
채삼석 작가의 단편 소설 ‘리베르탱고 작전’이 계간 문예지 리토피아의 올해 신인상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반도 중립화라는 주제를 다루는 이 소설의 부제는 ‘대통령 만든 중립화 공약’이다. 작가가 좌우 대립 구도 초월이라는 기대를 담아, 내년 대통령 선거 판도를 예측한 팩션이다. 심사위원단은 “논리와 냉철한 시선으로 상황을 묘사하는 글의 짜임은 전통적 기법을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과 사건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국메세나협회는 3일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에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주위 기업인들을 예술후원 활동으로 인도하고 있는 ‘메세나 전도사’로 유명하다.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 창단의 산파 역할을 했으며 지금까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페스티벌앙상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여러 음악 단체를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온라인 실감형 K팝 공연장을 올림픽공원에 있는 ‘케이아트홀’에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공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주변 환경과 공간 조성 및 운영의 효율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케이아트홀을 선정했다. 케이아트홀은 태권도와 한국 무용 등 한국적 소재의 복합문화공연을 주로 하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내부공사를 거쳐 10월에 온라인 실감형 K팝 공연장으로 새롭게..
아버지가 운영하는 작은 인쇄소에서 종이를 장난감처럼 갖고 놀던 어린 시절부터 김민정은 서예와 수채화를 공부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고, 홍익대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당시 한국의 많은 젊은 작가가 미국 뉴욕이나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것과 달리, 김민정은 르네상스 미술을 향한 동경과 호기심을 안고 1991년 이탈리아로 떠났고, 밀라노 브레라국립미술원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갔다. 서양 미술의 혁신적 조형 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