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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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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도 힘들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1억여명 일본 유권자들의 선택은 이번에도 ‘안정’을 외친 집권 자민당이었다. 또 다른 우익 성향인 일본유신회의 약진까지 더해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향후 국정운영은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강조하는 기시다식 새 자본주의 정착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돼 1일 자정을 넘어 최종 결과가 나온 제49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범위를 청소년·어린이로 확대하려던 모더나 제약사의 움직임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모더나 백신은 심근염(심장근육염증) 부작용에 대한 보다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AFP통신 등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미 식품의약국(FDA)이 “12~17세 청소년에게 접종하는 모더나 백신은 심근염 위험성에 대한 추가 분석이 더..
고전할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일본 자민당이 절대 안정 다수 의석을 차지했다. 또 다른 우익 성향인 일본유신회의 약진은 예상대로 현실화했다. 2017년 이후 4년여 만에 실시된 일본 중의원 총선에서 1억여명의 일본 유권자들은 자민당의 손을 들어줬다. 당초 과반 의석 획득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실시돼 1일 최종 결과가 나온 총선 결과 자민당은 지역구..
탈레반 최고 지도자로 꼽히는 인물이 목소리로나마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철저한 은둔형으로 분류되던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가 사상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다. 31일(현지시간) 탈레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계정 등을 인용한 AFP통신에 따르면 아쿤드자다는 아프가니스탄 전날 남부 칸다하르의 이슬람학교(마드라사) 다룰 울룸 하키마에서 연설했다. ‘용감한 군인과 제자’를 상대로 대중 앞에 선 그는 이슬람..
세계 최고 부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가파르게 불어나고 있다. 이른바 ‘천슬라’(주가 1000달러 이상) 바람을 타고 개인 재산 31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핀란드 등 세계 경제 40위권 나라들의 국내총생산(GDP)을 가볍게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최근 잘나가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인 넷플릭스의 가치마저 능가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의..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정상들은 디지털세 합의안을 추인하고 철강·알루미늄 관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등 글로벌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개도국)간 극명하게 벌어진 코로나19 백신 불평등 해소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는 제..
중국에 또 다른 증권거래소가 출범한다. 수도 베이징에 개소되는 증권거래소는 중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69개가 넘는 기업들이 들어올 예정이다. 31일 신화통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상하이와 선전에 이어 신설돼 11월 15일 출범하게 된다고 증권감독관리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중국 증권 감독당국은 전날 기업공개(IPO), 자금 재조달, 감독 등의 관련 규정을 발..
일본이 중의원 총선에 돌입했다. 31일 오전을 기해 시작된 총선은 오후 8시 종료되고 결과는 이날 자정을 전후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0월 초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내각을 심판하는 성격을 지니는 이번 중의원 선거는 이날 오전 7시 일본 전역에 위치한 4만6000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국회 하원인 중의원 선거 투표 종료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제49회 중의원 선거는 2017년 10월 이후 4년 만이다...
중남미 최대 경제대국 브라질이 기준금리를 무려 7.75%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12개월간 두 자릿수로 가파르게 상승한 물가상승률 탓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브라질은 올해 안에 금리를 10%대로 올릴 걸 기정사실화하며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의 전쟁’에 나섰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6.25%에서 7.75%로 1.5%포인트 올렸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브라질이 20년 만에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50세 이상은 매년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할지 모른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2023년부터 50세 이상은 매년 부스터샷을 맞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원율이 높고 사망자가 훨씬 많은 연령대가 50대 이상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84%를 자랑하는 싱가포르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월 일찌감치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일상 공존)에 돌입한 뒤 차츰 증가하던 확진자가 마침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당국은 내년부터 미접종자들에 한해 출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등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28일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324..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 설립자 등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세계적 악당으로 지목돼 망신을 당했다. 막후에서 기후변화를 부인하는 세력들 때문에 세계 최강 권력의 미국 대통령조차 마음껏 뜻을 펼치지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일간 가디언은 다음달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후변화를 대하는 ‘미국..
최근 세계 배터리 시장이 요동 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중심의 배터리 모델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각광받으면서다.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LFP를 선호할수록 그동안 NCM(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 배터리 개발에 의존해온 한국 업체들에는 악재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는 테슬라에 이어 엔트리급 모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LF..
26일 타계한 노태우 전 대통령을 추도하는 목소리가 러시아에서도 나왔다. 러시아가 기억하는 노 전 대통령의 최대 업적은 역시 구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권 국가들과의 수교를 적극 추진한 외교력이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27일(현지시간) “한국 민주주의 장군”이라는 제목으로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소련 지도자와 악수한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재임 기간 정부 수립 이래 처음으로..
이른바 ‘수퍼 리치’로 분류되는 미국인들과 매년 막대한 이익을 내는 대기업들에 대한 과세 확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은 이들로부터 수천억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더 거둬 사회복지에 쓰겠다는 의지를 노골화하고 있다. 결국 이런 증세는 일반 국민들에게로 내려갈 것이라는 비판도 나와 진통이 예상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경제전문 CNBC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민주당이 증세를 위해 꺼내든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