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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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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전국 주유소 전산망에 마비가 생겨 큰 혼란이 빚어졌다. 주유소뿐 아니라 최근 핵시설·철도망 등을 가리지 않고 잦아지는 전방위적인 사이버 테러 공격에 이란 당국은 이스라엘 및 서방 국가들을 배후로 지목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이란 석유부 전산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켜 전국 주유소 운영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한때 국민들은 기름을 넣으려고 차량이 길게..
미국 백악관이 대북 접근법과 관련해 한국과 입장이 미묘하게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매우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가졌다”면서도 “우리는 각각의 조치를 위한 정확한 순서, 시기, 조건에 관해 약간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백악관이 종전선언을 얼마나 진지..
중국이 대만을 치면 미국이 대만을 방어한다. 이런 시나리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서 재확인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볼티모어 CNN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설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대만을 방어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 발끈할 일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대만 방어 입장은 한결 같다. 앞서 8월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
헝다(에버그란데) 파산 위기가 아슬아슬하게 또 한 고비를 넘겼다. 헝다가 23일 지급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달러화 채권 이자를 가까스로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중국 관영 증권시보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달러화 채권 이자 8350만달러(약 985억원)를 전날 수탁 기관인 시티은행에 송금했다고 22일 보도했다. 헝다는 달러화 채권 이자 상환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뉴질랜드에서 또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북섬 남부에 있는 킹 컨트리의 타우마루누이 마을 부근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진동에 공포를 느꼈다. 뉴질랜드의 지질위험지역을 조사하는 지오넷은 22일 오전 10시 58분(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지오넷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 깊이는 210km로 관측됐다. 지진 여파로 뉴질랜드 전국에서 2만5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진동..
최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비트코인 가격이 일순간 87%나 폭락했다. 이 역사적인 추락은 그러나 한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시스템 오류 때문이었고 해프닝은 ‘1분 천하’로 마무리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21일(현지시간) 오전 7시30분쯤 비트코인 시세가 6만5000달러(약 7660만원)에서 8200달러(약 966만원)로 폭락해 대혼란이 일어났다. 투자..
미국과 유럽 5개국이 구글 등의 글로벌 기업에 대한 디지털세 관련 분쟁을 사실상 매듭지었다. 미 재무부는 21일(현지시간)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이 구글·페이스북·아마존 등을 상대로 부과하는 디지털세를 철폐하고 미국은 보복 관세를 철회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밝혔다. 디지털세는 법인세 외에 자국 내 매출에 별도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일단..
올해 95세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건강이 이상설이 돌아 한때 영국을 긴장시켰다. 병원에 입원한 여왕은 그러나 금세 호전돼 하루 만에 퇴원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버킹엄궁은 21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건강과 관련해 “며칠간 휴식을 취하라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여왕이 20일 오후 검사차 입원했다가 21일 오후 점심쯤 윈저성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버킹엄궁은 “여왕은..
31일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우익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집권 자민당 외 또 다른 우익 성향인 일본유신회가 도약할 수 있다는 여론조사가 속속 나오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9~20일 18세 이상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응답자 17만4024명) 결과 일본유신회가 최대 30~35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종전 11석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일본유신회의 약진..
세계 기후변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몰디브 환경부 장관은 “사형 선고”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절박함을 호소했다. 아미나트 샤우나 몰디브 환경장관은 “그동안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지 못한 것은 몰디브 같은 작은 섬나라에 사형 선고”라는 입장을 21일(현지시간) AP통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세계인에게는 천혜의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는 몰디브는 약..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결의 마지막 퍼즐을 풀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어린이 백신 접종과 부스터 샷 확대를 통해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일상 공존)의 걸림돌을 확실히 제거하겠다는 심산이다. 반면 이스라엘에서는 델타 변이의 하위 변종이 출현해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뉴스채널 CNN·AP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다음 달..
지난 19일 북한이 시험 발사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관련한 유엔(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0일 뉴욕 본부에서 소집됐다. 미국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 유엔 미국대사를 통해 또 한 번 북측의 대화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비공개 긴급회의에서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에게는 세계 반도체 칩 대란도 ‘남의 나라’ 얘기다. 테슬라는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순이익 10억달러(약 1조1760억원)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테슬라는 안주하지 않고 사업 영역을 에너지 저장 부문으로 넓히며 당분간 질주를 지속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3분기 실적 결과 순이익은 16억2000만달러(1조9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미국이 북한과 직접 접촉했고 아무 조건 없이 만날 것을 희망한다는 제의에 북측이 긍정적으로 화답하길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2021년 연례 만찬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셔먼 부장관은 북미간 접촉이 언제 어디서 누..
일본의 활화산인 아소산이 분화하면서 화쇄류가 1km 떨어진 곳까지 흘러가고 분연은 화구 가장자리에서 약 3500미터(m) 높이로 솟아 올랐다고 일본 기상청이 20일 밝혔다. 아소산이 폭발하면 항상 백두산이 거론되는데 해저지형을 통해 일본 화산대와 연결돼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본 기상청을 인용한 일본 공영 NHK는 구마모토현 활화산 아소산 나카다케 제1화구가 20일 오전 11시 43분 분화했다고 보도했다. 이..